[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18층 서울클럽홀에서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26개를 인증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4년도 26개 기업이 인증을 받으며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67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심사에는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의 신청했고, 참여 기업과 인증심사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 현장 방문 시 서류와 현장심사(직원만족도 조사 포함)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개편한 결과 기업에게는 신청 서류 준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심사 시에는 현장 확인을 강화해 효율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2024년 건강친화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문화·활동 부분에서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노력을 하고 있었고, 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1월 19일과 12월 1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15개 사업단 참여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모범 어르신 및 종사자 표창,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 한 해 동안 노인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1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3,530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내년에는 303명이 증원된 23개 사업단 3,8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재인증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실행계획을 3년 동안 추진한 후 실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2019년 재인증을 받았고, 2024년 3번째 재인증을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의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WHO 고령친화도시는 나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하게 노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4년 추진한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이날 김현수 제1부시장, 김인배 복지여성국장, 사업 담당 부서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대 목표로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8대 영역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흔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으로 알려진 고관절 질환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생기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관절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고,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벽히 회복되기 어렵다. 젊은 층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비만, 외상 등으로 인한 뼈에 변형이 생겨 고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잦은 음주와 과음 때문에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겪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 고관절염 환자 수는 9만 3079명으로 이 중 약 17%인 1만 5987명이 20~40대의 젊은 층 환자로 나타났다. 같은 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환자 3만 175명 중 973명은 20~40대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경우도 30~5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약 3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동녕 원장은 “고관절은 엉덩이에 위치한 골반뼈와 대퇴골을 잇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이 원인이지만 음주나 혈관 손상 때문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젊은 층도 퇴행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노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기섭 진천군수, 황선영 와플랫 대표이사, 박승구 대한노인회 진천지회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생거진천형 디지털 노인통합돌봄 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5년 1월부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건강관리, 안전,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 상담, 복약 알림, 심혈관 진단 ‘기억콕콕 서비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 알림 서비스 △여가 개선을 위한 게임, 일정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 사회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시니어클럽에서 23일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했던 ‘2024년 영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우수 참여 어르신들을 시상하며 이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영동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녹원카페와 동네마실빨래방을 새롭게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녹원카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동네마실빨래방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로 주목받았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특히 활발한 참여와 성과를 보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사업단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참여 어르신들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받으며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종숙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9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온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고,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데이터 기반 계량 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보건소는 사업 운영실적의 탁월함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관리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관내 노인대학 4개소에서 총 242명이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공주 유구노인대학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수강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유구읍 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오장석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고, 지역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노인 지도자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1년간 배움의 열정을 쏟아주신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대학이 평생교육 실천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노인회관에서 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부설 공주 노인대학의 2024학년도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오는 23일에는 이인노인대학과 탄천노인대학에서 수료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세종국악당에서 2024년 어르신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그림, 사진, 공예 등 어르신들이 제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진행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11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교육 역사인문학교실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증평이 충북의 중심에서 어떤 변화를 이뤄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민선 6기 군정 목표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한 군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환경 개선, 인구위기 대응 정책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증평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재영 군수는 “군정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이 증평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복지관 회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경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증평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