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25일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김윤호)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6.25 당시 음식재현, 무료시식 행사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먹었던 찐감자, 쑥개떡, 주먹밥 200인분을 군민들에게 나눴고,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는 사진전을 펼쳐 그 시절 아픔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고,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하며, 심사에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이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이 됐다는 방증”이라며, “미국의 실리콘밸리는 기술 혁명의 중심지이자 창업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고, 국내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구상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인 하하센터에서 17일부터 30일까지 15분도시 부산의 조손 영어프로그램 위대한 대화(Grand Talk) 강좌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대한 대화(Grand Talk)는 영어를 매개로 세대 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새로운 가족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고, 이번 1기 강좌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 공예, 요리,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6~7세 아동과 조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기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1회 하하센터 2곳(해운대구 재송, 사하구 신평)에서 총 4회 진행되며, 하하센터 해운대구 재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하하센터 사하구 신평은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대상은 6~7세 아동과 그 조부모로 수강료는 무료이고,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위대한 대화(Grand Talk)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총 4기수로 운영되며, 1·3기는 6~7세, 2·4기는 8~9세를 대상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2024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 보고해 정책 추진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6일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농어업인삶의질법을 근거로 운영되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각 부처 장관 15명과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농진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읍면지역 4,000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여건, 환경‧경관, 안전, 지역사회‧공동체, 생활 전반을 조사하고, 결과를 정리‧분석해 위원회에 제출했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농어업인 복지를 증진하고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데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농어촌 가구 월평균 난방비는 16.9만 원이며, 난방 형태는 도시가스(37.5%), 기름(34.5), 액화석유가스(LPG, 12.4) 순이었다. 특히 도시가스 이용 비율은 읍(59.4%)보다 면(14.8%)에서 낮게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면 단위 지원 확대가 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돌봄 통합 지원사업의 이해 및 역할’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 통합지원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정책으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만성질환자·장애인 증가 등 급변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에서는 통합 돌봄 체계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실 부연구위원의 돌봄통합지원 추진 경과와 향후 준비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며 2024년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2026년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지방정부가 준비해야 할 조직 구성, 서비스 인프라 확충, 민관 협업 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7일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유구전통시장 일원 약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수국정원에는 38종의 수국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수국과 감각적으로 배치된 포토 구역, 수변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중부권 최고의 수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유구전통시장 주무대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제2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도 열리는데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창을 선보이며 여름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의영과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수국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유구전통시장과 연계한 수국 단밤 포차, 지역 예술인들의 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이 위기에 빠진 철강, 석유 업계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산업위기지역 등으로 지정된 지역에 기업이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의 법안에 따르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대기업은 투자액의 3%, 중견기업 7%, 중소기업은 12%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더 두터운 혜택이 가도록 법안을 설계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산업 재구조화, 제품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지원이 이루어져 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으로 산업구조 전환에 이어 글로벌 공급과잉, 경기침체, 미국 관세전쟁, 중국발 저가 물량공세 등으로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기간산업들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 포항, 울산, 광양, 여수, 서산, 당진 등 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가 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앞두고 마지막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울주군 덕하공영차고지에서 시와 마이비, 울산버스조합이사장, 지선·마을버스협의회, 노동조합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카드 시스템 최종 점검을 실시했고, 버스관리팀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시내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통해 요금이 ‘0원’으로 정상 처리되는지와 환승 시 적용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고 고령층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시스템 구축과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향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무료화 사업은 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 전역의 일반 시내버스, 직행좌석형 버스,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 지선 및 마을버스 등 모든 노선에 시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용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했고, 19일 기준 전체 대상자 6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이하 유산청)은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함께 14일 오후 6시 마곡사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 지정을 기념해 마곡사 신도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원경 마곡사 주지스님,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최원철 시장, 임달희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보지정서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하여 2024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법 제2조에 명시된 총 89종의 법정감염병(제1급~제4급)의 통계가 수록되어 있으며, 2024년에는 전수감시 대상 제1급~제3급 감염병 총 66종 중 40종의 신고되었고, 2024년 전수감시 제1급~제3급 법정감염병 신고환자 수는 총 171,376명으로, 2023년 5,626,627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감염병 급수의 변동이 있었던 코로나19와 매독을 제외하면, 신고환자 수는 총 168,586명으로 전년 대비 54.5% 증가했다. 2024년 주요 감염병 급별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제1급감염병(17종)은 2023년에 보툴리눔독소증이 1건 발생하였으나, 2024년은 신고 건이 없었고, 제2급감염병(21종)은 총 152,586명으로 전년 대비 64.7% 증가했으며 주요 감염병은 백일해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는 성홍열, 수두,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등으로 이들 4개 감염병이 제2급감염병 전체 신고건 중 84.5%를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