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2025년도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주관한 지방복지 분야 주요 평가에서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전국적인 복지 선도 지방정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통합돌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천, 보건의료와 복지를 융합한 통합돌봄 기반 확충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군은 분석하고 있으며,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욕구에 기반한 복지 수요, 자원의 체계적으로 파악해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꾸려왔고, 민·관이 함께하는 꼼꼼한 모니터링 과정과 전문가 사업담당자 1대1 대면 컨설팅 등을 통해 탄탄한 이행력과 실행력을 담보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 기관(대상 1회, 최우수 2회, 우수 2회)에 선정됐으며, APEC 회의에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31개(중복포함)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대구시, 충남도, 경남도, 부산시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시, 부산 북구, 대구 달서구, 전남 보성군 등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을 발굴하여 은둔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는 일상의 외로움 캠페인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통합돌봄 전담국을 신설하여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도심형 특화사업인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운영사업을 운영하여 예방적 돌봄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복지부 장관상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2026년도 예산으로 7,044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보다 5.17%(34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인 이번 본예산 7천억 원 돌파는 전년보다 국·시비 보조금을 크게 확보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내년도 국·시비 보조금은 총 3,05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9.85%인 192억 원이 늘어난 2,139억 원을 확보했고 시비 보조금은 1억 4천만 원이 증액된 919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세외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인천시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설득 작업을 이어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으로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해,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예산을 중점 편성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재정 운용 기조 아래 운영비 성격의 경상경비와 여비 등 소모성 예산을 과감히 줄였으며 행사·축제성 사업을 통폐합하고, 사업별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 조정을 통해 재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에서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유휴시설 새활용의 페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시작한 대후폐교 새활용 사업인 농소막이 지역균형발전 우수콘텐츠 최우수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소막은 숙박시설(2인실 4개, 4인실 2개) 다목적 공간인 다함께공간, 캠핑시설 5개 사이트, 잔디광장 등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할 수 있고, 다함께 공간을 활용한 워크숍, 행사 등 워케이션이 가능하며, 잔디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시도에서 추진하는 균형발전 사업 중 우수성을 확인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 제작 및 제공으로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민간위탁자로 선정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농소막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만들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는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중앙부처, 충청도,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총 346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조 56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체 공모사업비의 90% 이상인 1조 4266억원을 정부 주관 공모에서 확보하며, 정부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선도적 파악과 대규모 사업 추진 능력을 입증한데 이어 단일 정부공모로는 사상 최대 사업인 총 사업비 4873억원 규모의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일원 36만평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팜 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8월에는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프리바’와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된 220억원 규모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을 통해 학교 유휴 부지에 주민과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늘봄교실,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민선 7기 당시인 2019년 문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충북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음성형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창순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하나은행은 충북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며 보증료율을 연 0.8%의 고정요율로 유지해 대출 실행 시 보증료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군은 소상공인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 연 3%를 직접 지원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을 균등 상환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반영해 2026년 1월 초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음성군 내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방문 및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2026년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 안정을 위해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115억원 운영 외에도 소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한약사회(회장 서동욱)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약료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치매환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 복약 상담과 약료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보호자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 방문 약료봉사 활동은 매월 1회, 치매안심센터에서 선정한 치매 노인 가정을 한약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기도한약사회는 대상자 대부분은 복합 질환으로 기존 복약량이 많은 상태여서, 장기적인 돌봄 과정에서 보호자의 신체·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한약사들이 어르신의 복용 약물과 생활 습관을 면밀히 파악한 뒤 한방의약품 30일분과 상비약을 제공하며 맞춤형 복약 상담을 진행했고,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보호자의 건강까지 고려해 보호자 건강 특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방문 약료봉사 활동을 통해 한약사의 공공보건 영역 참여 가능성과 약료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경기도한약사회는 앞으로 경기도내 다른 보건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도 협력해 더 많은 취약계층을 대상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주력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형 미래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간척사업으로 형성된 넓고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를 바탕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 최적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강화섬쌀, 강화인삼, 강화순무, 강화약쑥 등 다양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 덕분에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등으로 농업 기반이 위축되고 있지만, 군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청년 농업인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표 사업인 청년 농업인을 위한 로컬 팜 빌리지(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총 82억 원을 투입해 마무리 공사가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컬 팜 빌리지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스마트팜을 제공해 영농 기회를 넓히는 사업이며, 스마트농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인천 서구갑)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한국형 스포츠정책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체육회 등 여러기관에 흩어져 추진돼 온 스포츠 행정을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호균 대한생활체육야구협회장의 주제 발표와 양준호 인천대 경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오인호 태권도 진흥재단 이사와 추교성 서울시 탁구협회 수석부회장, 권혁웅 대한생활체육야구협회 전략기획팀장, 조영권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서기관의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교흥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의 취업 유발 효과만 해도 석유나 자동차 등 주력 산업보다 최대 5배 이상 높다”며 “스포츠 산업이 국가 경제를 담당하는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교흥 위원장은 “이 가운데 생활체육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 운동하는 주민들이 늘고, 체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정치권이 2026년 지방선거 국면으로 서서히 이동하는 가운데,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남나주시화순군)이 오는 8일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언식은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번 출마를 두고 “정치의 출발점이었던 전남도의회에서 다시 초심으로 서겠다”며 “전남에서 ‘도민주권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출마선언의 핵심 메시지를 국민주권정부-도민주권시대로 요약했다. 신 위원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살기 위해선 전남이 균형발전의 첫 출발지가 돼야 한다”며 “지방에도 충분한 미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출마선언식에서는 자신의 정치 여정, 출마 배경, 핵심 정책 목표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선언 직후 진행될 기자회견에서는 전남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대응 전략에 대한 언론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 위원장은 전남 나주·화순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재임 중이며, 전남도의원(재선), 나주시장(재선)을 거친 지역 대표 정치인이다. 그의 지역 대표 성과는 비교적 분명하다. 나주 혁신도시 조성 및 한전공대 유치 과정에서 주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