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31개(중복포함)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고, 대구시, 충남도, 경남도, 부산시 4개 광역자치단체와 경기 수원시, 부산 북구, 대구 달서구, 전남 보성군 등 11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장기간 은둔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분을 발굴하여 은둔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 서대문구는 일상의 외로움 캠페인을 통해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모델 제시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성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서 통합돌봄 전담국을 신설하여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도심형 특화사업인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운영사업을 운영하여 예방적 돌봄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복지부 장관상과 우수 공무원 등은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축하드리며,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지자체 공무원과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부는 보다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건복지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자체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