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나주 듀플렉스 레지던스 호텔에서 2025년 식품안전·음식문화 관계자 워크숍을 열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고 관광객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도·시군,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과 공중위생,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이끈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과 우수사례 공유했고, 도·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간 협력체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올해 식품·공중위생과 음식문화개선 업무평가에서 장흥군이 식품·공중위생 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부문에서는 무안군,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에서는 강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16명의 공무원과 6명의 민간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 시군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사업 평가에는 장흥군, 고흥군, 무안군, 강진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장흥군은 지역사회와 민·관의 협력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고흥군은 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식품위생 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19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를 개최하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며, 한약재부터 한의약기술 향상, 산업육성 등 한의약 분야 전반에 대한 기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데, 정부는 4차까지 종합계획 이행을 통해 한의약 표준화·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한의약 일차의료 참여와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추진해 왔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저출생, 초고령사회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에서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한의약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 가운데 제5차 종합계획은 AI·한의약 혁신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차의료 기반 건강돌봄 수요 충족과 한의약 산업발전 육성, 시장 확대에 대한 5개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여 건강한 노화를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제공을 확대하고, 수월하게 한의약을 이용할 수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에 대한 품평회가 진행됐으며, 음식점 창업과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들이 참여해 생생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은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우선 선발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조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는 11월 말 기준 총 26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10기 수강생인 박정숙 씨는 지난 10월 도가 주최한 2025 전국 떡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3기 떡제조기능사 전문반 수료생인 정진아 씨는 2025 천안 쌀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연표 도 식품안전과장은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조리교육을 넘어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의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 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상자 중 75~84세 연령대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음성군(군수 조병옥)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구역 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구역으로 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현판식 전달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도와 음군에서는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17개 업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고,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안은숙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음성휴게소 내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지역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위생등급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실질적 성과가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 연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전서이 군 치매예방팀장은 “이번 국·도 단위 동시 수상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 협력해 준 지역사회 기관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표준원)은 국민 생활편의 표준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최종 5건의 표준화 과제를 발표하고, 최우수, 우수작 3건에 대한 시상과 표준 개발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민 공모전에는 90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검토와 국민투표, 생활편의 표준협의회 심의를 거쳐 수상작 3건을 포함한 최종 5건의 과제가 확정됐다고 표준원은 설명했다. 공모전 최우수작(상금 200만 원)으로 선정된 실버타운 서비스 표준화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과 운영·관리 체계에 대한 기준을 만드는 아이디어로 이 서비스 운영에 대한 기준마련으로 이용자는 최소한의 서비스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고, 실버타운을 보다 합리적으로 비교·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작(상금 각 50만 원)으로는 두 건이 선정된 가운데 반려동물 진료서비스 표준화는 진료, 위생, 예약 등 반려동물 병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서비스 기준을 정립하는 아이디어이고, 재난 유형별 그래픽 심볼 표준화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누구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통일된 심볼 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공동주택 분야 녹색건축 전환의 핵심 전략인 목조건축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자, 목조건축 혁신과 공동주택 대전환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의 자재 생산과 시공 단계에서 발생하는 내재탄소 저감에 탁월한 목조건축이 공동주택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산림과학원 주최로 국토교통부,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건설·설계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 정책, 기술, 산업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목조건축 기술 연구 및 추진 전략, 목조건축의 탄소중립 기여 방안, 목조 공동주택 녹색건축화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에서는 국내 연구개발 동향과 추진 사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목조건축의 역할, 공동주택 수직증축을 포함한 목조화 사업 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되었다. 김건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조건축을 녹색건축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 전략으로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가 주관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 뒤 ‘가·나·다·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82%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총 268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장기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와 읍·면이 협업해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청 직원의 ‘읍·면 지원 근무’, 읍·면 담당자의 ‘찾아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4분기 동서트레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동서트레일 조성 현황 점검과 장거리 숲길 첫 시범운영 성과를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총 8만여 명이 다녀간 시범운영 기간동안 국민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과 미비점을 개선한 결과, 설문 응답자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23년부터 산림청과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협력해 조성 중인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과 경북 울진을 잇는 총 55개 구간, 849km의 장거리 숲길로 올해 말 71%의 공정률을 보이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동서트레일은 내년까지 완공해 2027년에는 전면 개통한다는 계획이라고 산림청을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은 동서트레일 전면개통에 앞서 올해 17개 구간(244km)을 장거리로 연결하고 안내소와 숲길쉼터를 마련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들에게 백패킹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숲길로, 올해 시범운영은 그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이정표였다.”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