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 개막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감성 도시(Emotional City)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건축, 도시계획, 신경과학, 창작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와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건물 외관이 우리의 건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와 체험이 진행되고, 포럼은 서울의 도시건축을 보다 인간 중심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함께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건물을 설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단순 학술 행사를 넘어, 시민 참여형 체험과 논의를 통해 도시건축이 사람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GS에너지와 화요 후원으로 총감독이 디자인한 ‘부채’와 ‘잔’이 참여형 매개물로 제공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고 오감을 경험할 수 있다. 포럼 참석은 16일부터 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양일간 선착순 100명씩 신청 가능하며, 포럼 당일 서울비엔날레 및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임창수 시 미래공간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절기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규 백신 LP.8.1이 사용되고 예방접종 계획은 12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 접종이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LP.8.1 백신 530만 회분이 활용되며,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다만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할 수 있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하므로, 한 번의 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추진 중인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병선 시장이 15일, 관내 금융기관 7곳에 배치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현장 중 4곳의 기관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과 시민 반응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시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기획한 정책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관내 7개 금융기관에 14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지원,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금융기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어르신이 제공하는 이 사업은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내 시니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해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되며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담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시청 교육체육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 상품권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앱(비플페이)을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시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1일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서하면 행상농원 산삼재배 농가가 함양산삼축제에 선보일 산삼을 캤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10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1차 회의에 이어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진행하며,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과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 부원장, 홍헌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배금주 보건복지인재원장, 전은정 건강보험공단 요양자원실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AI 복지 전문인력 양성, 현장 종사자를 통한 취약계층 AI·디지털 이해도 제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장기요양 재가수급자에게 일상생활·신체활동을 돕는 복지용구 사업의 혁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도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 복지부 예산에는 AI 기반 복지·돌봄 분야 혁신을 위한 투자가 대폭 강화되었고, AI 복지상담 및 위기감지, 돌봄 수요자의 집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AI를 접목하는 등의 시범사업 예산 59억 원(신규), 복지·돌봄 분야의 AI 응용제품의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하는 AX-Sprint 예산 300억 원(신규) 등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서 오류2리 경로당에서 소속 회원 15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민속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숙 강사의 지도로 하와이 전통 춤인 훌라춤과 북미 원주민의 인디언 춤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훌라춤은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춤으로, 노래 가사의 의미를 손동작과 표정, 몸짓으로 표현했으며, 머리에 꽃을 장식하고 화려한 의상을 착용해 여성스럽고 우아한 동작을 선보이며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춤으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춤을 추는 과정에서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게 되어 근력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었다. 장양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은 “세계의 다양한 민속춤을 접하면서 어르신들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리듬과 동작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인류의 염원이자 행복의 시작인 건강을 중점에 둔 서울을 위한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1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시민 기대수명은 평균 83.2세(2022년 기준)인 반면 실제 아프지 않고 활력 있게 사는 건강수명은 70.8세로 12년이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 고혈압, 당뇨,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은 증가 추세로 고혈압 진단율은 2018년 18.9%에서 2024년 20.2%로, 당뇨병은 7.1%에서 8.4%로 높아졌으며 대사증후군 비율도 2018년 24.8%에서 2022년 31.9%로 상승했다. 식생활 지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정제 곡물과 가공식품 위주 식생활 확산으로 잡곡류·채소류·통곡물 섭취율은 2020년과 비교해 모두 4%p 감소했고, 일일 당 섭취량은 늘어나고 있어 이에 따른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며 서울시민 연간 진료비는 이미 20조 원을 넘어섰고 60세 이상 진료비가 전체의 54%(11.5조)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반편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목표로 걷기와 러닝크루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실제 하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먹거리광장에서 오는 27일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특별한 테이블, ‘테이스티 광장’의 네 번째 프로그램 ‘지도 위에 그려진 미식의 풍경’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테이스티 광장은 먹거리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금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테이블은 생애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 30여 명을 초청해 세계 여행을 주제로 여행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안시내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만난 음식과 사람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주한 삶의 풍경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강연과 함께, 인도식 밀크티 짜이(Chai)와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 등을 직접 맛보며, 음식이 담고 있는 문화적 의미와 그 안에 깃든 힐링의 감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자격 확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어르신들의 종합스포츠제전인 제12회 어르신 건강놀이 및 제23회 장기대회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가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과 노인회 임원 및 선수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궁, 윷놀이, 투호놀이, 링던지기, 게이트볼, 장기대회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통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참여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건강놀이대회 ▲종합우승 2년 연속 대한노인회 무안읍분회 ▲준우승 청계면분회 ▲장려상 몽탄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장기대회 △1위는 2년 연속 무안읍 양재석씨 △2위 일로읍 정덕균씨 △3위 해제면 정찬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