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3선 중진의 김교흥 의원을 내정했다. 김교흥 의원은 경기 여주 출신으로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경험이 풍부한 3선(17대·21대·22대) 의원이다.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에 투신하다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이끌었다. 15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지내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다. 18~20대 총선에서 연거푸 낙선한 이후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국회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21대 국회 때 인천 서갑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당내에서 수석사무부총장,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직 경험도 있다. 2017년 제30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도 수행했다. 21대 국회에서는 행안위 간사, 국회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내고 22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광수 대표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동서식품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출산 전후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 휴가, 육아휴직, 임신·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 자녀 수에 비례하여 경조금을 지급하고, 여직원 휴게실 운영, 시차 출퇴근제, 본인 및 배우자 건강검진, 장기근속휴가, 정년퇴직 지원 등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서식품 역시 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루 세 컵 이상의 커피 섭취가 중년 여성의 건강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중년기(45~60세) 여성의 하루 섭취 커피 컵 수가 늘어날수록, 나중에 노년기가 됐을 때 건강 노화 가능성이 1컵 추가당 2~5%씩(1일 최대 5컵까지) 증가했다. 하버드대학과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학 공동 연구진이 4만7,513명의 간호사 데이터를 30년간 추적ㆍ분석한 결과, 중년 여성의 커피 섭취가 ‘건강 노화’(Healthy Aging)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영양 분야 학술대회(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건강 노화’란 70세 이상 장수, 암ㆍ심혈관질환ㆍ당뇨병 등 11종의 만성질환 없음, 신체와 인지ㆍ정신 기능 정상, 기억력 저하 없음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 기준에 따라 2016년까지 4만7,513명 중 3,706명을 건강 노화 집단으로 분류했다. 중년기(45~60세)에 매일 약 315㎎의 카페인(커피 약 세 컵에 든 카페인양)을 섭취한 그룹에서 건강 노화 비율이 높았다. 차ㆍ탄산음료(콜라)를 즐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