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 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 기준 933억 7천500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증시험포 운영, 토양 관리, 쌀 산업 고도화, 방제, 농산물 품종 다양화, 토종벌 보존, 가축 열사병 예방, 가공 농산물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꾸려왔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영농 실증시험포(10,119㎡)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도, 습도, pH, EC, 토양수분장력 등 주요 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과수, 과채, 엽채, 화훼의 스마트 재배 실증을 추진했으며, 신품종 수박 수경재배 실증과 가지 대목별 비교 실증시험을 통해 작물별 생육 특성과 재배 적응성을 검증하고, 스마트 환경에서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시험포를 농업인 실습, 교육시설로 기능을 확대해 연 150명 이상이 스마트 농업을 직접 체험했으며, 군은 올해 벼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특수미 산업화, 생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 출간 기념행사를 영빈관 웨딩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예총 충청북도 연합회 음성군지회(이하 음성예총)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구술 어르신과 가족,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75세 이상 군 여성 어르신 10명이 구술로 들려준 인생 이야기를 대필작가 10명이 정성스럽게 기록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자서전 황혼에 빛나는 선물에는 가난을 이겨내며 농사와 생업을 통해 가족을 지켜 온 이야기, 여성으로서·어머니로서 살아온 진솔한 삶의 여정 그리고 후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전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소중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와유튜브 산타랠리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과 군 공식 유튜브를 알리고 구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벤트는 구독, 댓글, 퀴즈 등 3가지로 진행되며, 첫 번째 이벤트인 나와 친구가 되어줘!는 군 공식 유튜브인 와유튜브를 구독하고 게시된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뒤 이를 인증하고 공유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너의 축제는?은 군 대표 축제에 대한 댓글 이벤트로, 와유튜브에 올라온 너의 축제는? 영상을 시청한 후 2025년 축제 후기 또는 2026년 축제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작성하고 영상 공유를 인증하면 된다. 세 번째 이벤트는 뭘까유? Quiz로 군의 마스코트와 2026년에 진행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와유튜브에서 뭘까유? 쇼츠를 시청하고 영상에 나온 문제의 답을 댓글에 작성하고 인증하면 되고, 각 이벤트는 1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양식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화장품, 베이커리, 도서,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이달 16일 군 공식 SNS에 공개 및 개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고, 충북도의 조례 제정으로 대상포진 지원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에 65세 이상 모든 군민’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백신수급 관리, 접종 절차 간소화 등 노하우를 축적해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거주지가 가까운 곳에서 불편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접종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2026년은 65세가 되는 1961년생도 무료 접종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71-43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발생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립치매전담요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68㎡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고, 1층에는 요양보호사실, 목욕실, 물리치료실, 진료실, 자원봉사실 등 어르신 맞춤 돌봄 공간이 갖춰졌고, 2층과 3층에는 각각 6개의 치매전담실과 공동거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운영은 수탁기관인 대광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치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양원 입소 관련 상담은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을 통해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한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운 치매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TF는 부군수가 단장을 맡고 2030전략실이 운영을 총괄하며, 13개 소관 부서가 참여해 정책분석, 정주여건 개선, 이주 직원 지원방안 마련, 지역전략산업 연계 개발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충북도와 보조를 맞춰 타깃 기관을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정부에 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고, 이전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의 강점과 이전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적극 설명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수도권, 세종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 즉시 이전 가능한 부지확보, 배후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이 충북혁신도시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군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민선8기 들어 3년 연속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의 신성장 동력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가공식품협회의 공주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공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내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시와 충남도는 행정 절차 지원, 관련 정책사업 연계 등 협회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지원하며,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농림축산식품부 공직유관단체로, 현재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 사업은 가공용 쌀 공급 관리, 쌀 건강식품 연구개발, 쌀 가공식품 대국민 홍보, 쌀 가공식품업 종사자 교육, 회원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으로 2030년까지 공주로 이전을 마치면,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 관련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000여명 이상이 공주를 방문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또한 직접고용 60명, 간접고용 연간 50명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올해 11월 말 기준 9개 기업과 총 1조 41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이상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로써 군의 10년간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15조 1,132억원에 이르며, 기초 지방정부로서는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어려운 ‘투자유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653개 기업이 진천에 입주했고 약 1만 9,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10년 누적과 연속 기록은 산업 기반 확대, 고용 증가, 지방재정 확충 등 단순 수치를 넘어서는 지역 성장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진천군은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18년 연속 인구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지방세수도 2016년 733억원에서 2022년 1,263억원으로 확대되며 재정 자립 기반이 강화됐다. 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산업단지를 기획·조성해왔다. 이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적기 부지 공급’ 역량을 확보하며 투자처로서의 경쟁력을 높였고, 단순 양산형 기업이 아닌 우량기업·첨단산업·고부가가치 산업·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