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행락철을 맞아 8일까지 관내 늘푸른전당 2층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9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사)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의창구지부 주관으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법정교육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봄철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품의 안전관리 중요성 및 부정·불량식품근절에 대하여 영업주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중점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해설 ▲식중독예방과 식품의 안전관리 ▲부정·불량식품 근절 ▲친절서비스 중요성 및 컨설팅 교육 ▲음식점 원산지 교육 등으로 업소의 올바른 운영을 위한 영업주 준수사항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기태 구청장은 교육장을 직접 찾아 "제52회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등 본격 적인 행락철을 맞아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손님이 외식업소를 찾게 되므로 친절한 손님맞이와 부정·불량식품 근절, 금연분위기 조성,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에게 제공하는 식품의 안전성과 위생적인 관리는 식재료의 공급과 조리판매까지 단계별로 취급자의 위생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조그마한 노력들이 모여서 우리시를 발전시키는 커다란 힘의 원천이 된다는 점을 잊지말고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