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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시상식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11일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서용규·채은지 시의회 부의장,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여사, 오월단체, 광주시 문학단체 회원,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한강 작가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시상식 중계를 기다리는 동안 현장에서 한강 작가에게 손편지를 쓰고, 극단 신명의 모노드라마, 시극·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을 함께 즐겼고, 시민들이 쓴 편지는 추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한강 작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AI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동호(문재학 열사)의 등장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동호는 “저는 여러분들의 기억의 힘으로 왔다. 한강 작가와 ‘소년이 온다’ 덕분이라 무척 감사하다”며 “이 책을 펼치던 여러분의 손길 곁에 저는 항상 같이 있었다. 제 후회 없는 마지막 삶이, 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었으므로. 오월 광주의 기억과 함께 소년 동호는 꼭 돌아온다”며 축하인사를 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5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평상시에도 이중턱이 신경 쓰였지만 해마다 점점 늘어지는 이중턱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할 수만 있다면 잘라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중턱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는 뷰티 디바이스에 200만 원을 투자해 날마다 관리를 해주고 있지만 이중턱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식단 관리도 시작했지만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일부분만 빠질 뿐 이중턱에는 효과가 크지 않아 고민은 깊어졌다. 이전보다 이중턱이 심해진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졌을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중력의 영향을 받아 얼굴이 처지고 노화 현상으로 얼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중턱은 얼굴을 넓어 보이게 해 둔한 인상으로 만들고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할 확률이 높다. 이중턱을 개선하고 싶다면 괄사 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괄사 마사지는 혈액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 저녁으로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어느 정도 턱선 라인이 정리된다. 근육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턱과 목을 한 번씩 마사지하면 리프팅 되는 효과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25조 4,90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17조 445억 원(보육예산 제외) 대비 8조 4,465억 원, 7.2% 증가된 규모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1,655억 원 감액되었으며,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및 수련수당은 총 931억원 감액 (수련개시시점 고려한 지원기간 조정 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5억원 감액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5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사회적으로 오남용 우려가 커지고 있는 주사제형 비만치료제의 올바른 사용과 처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는 1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성문명 세마글루티드)가 지난 10월 출시된 후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는 전문의약품이 비만이나 당뇨병 치료보다 다이어트 용도로 오·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무분별한 처방과 불법 유통이 심각해지자 지난 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를 포함한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같은 비만치료제 처방 실태를 기반으로 '인크레틴 주사제(GLP1/GIP)는 어떻게, 누구에게 사용돼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당뇨병환자에서 비만 진료와 치료), 최성희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 및 관리에 있어 GLP-1주사제의 역할),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당뇨병 예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0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4년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 사업 성과공유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로 추진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사업 추진 계획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의 추진과제에 따른 추진현황 보고, 우수사례 발표, 고객의견수렴, 제주특별자치도 표창 수여 및 사업 해단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직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학계 및 연구기관 소속 에너지 전문가의 현장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14개 직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니어 에너지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3,125명에게 에너지 정책을 알렸으며, 제주의 미래세대 대상 에너지 인형극인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으로 눈높이 교육 등을 추진, “수준 높은” 노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장년세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 동행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빛고을50+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행 힐링’을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장년세대 정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장년세대와 정책 담당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열렸다. 페스티벌은 장년세대들의 커뮤니티 동아리 ‘인화C칼림바’의 칼림바 공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 1년 성과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빛고을50+센터 참여자 성과 발표, 50+센터 장년회원들과 함께하는 힐링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지역 중장년 인구(45세 이상 64세 이하)는 2023년 기준 45만890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3%를 차지한다. 시는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장년층의 활기차고 보람된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16억4200만원을 투입, 빛고을50+센터 등을 통해 3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10월 종합플랫폼인 빛고을50+포털을 구축해 다양한 정보제공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광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콘텐츠기업 창업 지원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부합하는 (대통령)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영록 도지사는 “정국이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이 지난 2016년 탄핵 때 질서 있는 촛불집회 등을 통해 자랑스럽게 위기를 잘 넘겼듯이 이번에도 잘 해주고 있다”며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조기 퇴진을 얘기하면서도 탄핵을 거부하며 국민이 원하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공동 국정운영’을 운운하고 있다. 이같은 합법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체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에 부합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지방정부도 중앙정부를 믿고 일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시기이므로, 도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해 도정에 차질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0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소재) 18층 서울클럽홀에서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식’을 통해 건강친화기업 26개를 인증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에 근거하여 직장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4년도 26개 기업이 인증을 받으며 제도 시행 첫해인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67개 기업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심사에는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의 신청했고, 참여 기업과 인증심사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 현장 방문 시 서류와 현장심사(직원만족도 조사 포함)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개편한 결과 기업에게는 신청 서류 준비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심사 시에는 현장 확인을 강화해 효율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2024년 건강친화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건강친화경영·문화·활동 부분에서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노력을 하고 있었고, 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1월 19일과 12월 10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강화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15개 사업단 참여자 2,8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모범 어르신 및 종사자 표창,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참여자와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 사례발표 등 한 해 동안 노인사회활동 사업을 되돌아보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해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2개 수행기관에서 21개의 사업단을 운영하여 3,530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내년에는 303명이 증원된 23개 사업단 3,833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경로당 급식 도우미’ 등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최근 세계김치연구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최근 세계김치연구소 회의실에서 세계김치연구소 기술혁신연구본부와 치매 예방 등 노인성 질환 억제를 위한 기능성 김치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과 노인성 질환 해결을 위해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뇌염증 및 노인성 신경퇴행 억제 유산균 연구개발 △치매 예방 기능성 김치 개발 및 기술사업화 △기능성 유산균 함유 김치의 효능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공동 연구개발 분야 인력양성 및 교류 등이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세계김치연구소와의 협력은 과학적인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치매 예방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