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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U턴기업 33% 익산시 집중...지속적 인프라 구축

국내 U턴기업의 33%가 익산시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박경철)에 따르면 국내 U턴기업들이 익산시에 중심을 틀면서 9개 기업은 투자를 완료하고 생산 중에 있으며 시설과 장비를 추가 확충 중에 있는 도금장 시설이 이달까지 완료되면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 활동과 인력고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국내복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전체 67개 업체로 그 중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7개 업체이다. 

시는 23개 U턴기업을 유치해 분양계약을 체결했지만 세계 주얼리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해외공장 경영 악화와 이전에 따른 현지 방해 등으로 14개 업체가 국내복귀를 포기하거나 실질 투자를 관망하는 실정이다. 

현재 시는 현재 주얼리 생산체계의 필수인 자재 공급과 협력업체 안착을 위한 집적산업센터 건립 등 지속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해외 주얼리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은 물론 수도권기업에 대한 활동에 시동을 걸고 현지 경영환경 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과 익산에 유치한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서울 남대문, 성내동, 경기권 등에 산재한 업체들을 찾아 전국 유일의 주얼리 전용공단, 정부에서 180억원을 투자한 주얼리연구개발센터, 내년 상반기 완공하는 집적산업센터의 등을 설명하고 익산이 대한민국 주얼리산업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U턴기업 A대표는 "주얼리산업의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불황으로 생산제품 거의를 수출하는 익산 U턴 주얼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세계 주얼리시장은 4월경에 본격적인 주문을 하는 시기이므로, 'MADE IN KOREA' 최고의 품질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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