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충북도의회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5시30분 도청정원에서 영충호 시판 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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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강남구가 시니어 보행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을 공공시설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와 ㈜엔젤로보틱스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4년 로봇기술화 스마트로봇존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수요 기반의 로봇 기술개발과 실증에 초점을 맞췄다.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방식으로, 3kg 이하의 경량화된 기기다. 어르신의 다양한 동작을 인식해 동작별 최적화된 보조를 제공하고 하체 근력 강화와 보행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강남구웰에이징센터 내 전문 보행 트랙에서 만 65세 이상, 일상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회당 1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동 강도는 저강도부터 고강도까지 단계적으로 조절되며, 현장에는 로봇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가 함께해 안전을 책임진다. 상반기(4~6월) 시범 운영에 이어 하반기(7~12월)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로봇을 적극 발굴해, 공공시설에서 쉽고 편리하게 로봇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이 구민의 삶 속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되었던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 신종인플루엔자 A,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 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제공한다.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하여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서비스를 연계하여 코로나19와 같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질병재난 대응 및 연구 관련 보고서, 논문, 특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 인천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인천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경애, 이하 연합회)와 보육 분야 경청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연합회는 폐원 민간어린이집 용도변경 한시 허용, 정부의 민간어린이집 매입, 정책자금 지원(대출이자 2%대 인하), 민간어린이집 유휴공간 돌봄 및 주민편의시설 활용 등을 건의했다. 최경애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초저출생 시대 원아 감소로 폐원하는 민간어린이집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는 대출이자 갚기도 어려워 민간어린이집의 생존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민간어린이집은 2016년 14,316개소에서 2025년 8,172개소로 10년 사이 6,144개소4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부존자원 하나 없는 나라에서 우리 아이들이 유일한 자원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민간어린이집 생존·출구 전략과 보육의 질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보육·교육 체계를 통합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전형주)은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꿈의 향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군포문화재단에서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타임투세이굿바이(Time to Say Good bye), 스네어 드럼을 위한 트로멜 모음곡 중 토카타, 산타루치아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되었으며, 앵콜곡으로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1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무대가 단원들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021년 이후 4년 만인 지난 17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20일 당부했다. 사망자는 최근 울주군 지역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발열, 근육통, 복통, 설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 후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등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빠른 진단과 치료, 예방이 중요하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봄부터 가을까지는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반드시 다음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돗자리 없이 풀밭에 앉지 않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귀가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즉시 샤워하기, 반려동물도 함께 확인하기 등이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50세 이상 농림축산업 종사자에서 발생하므로, 농촌지역 고령층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근육통·구토·설사·혈소판 감소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조규홍 장관)이 19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8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건강을 위한 하나된 세상(One World for Health)이며 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Dr. 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회원국 수석대표가 발언하게 된다. 조규홍 장관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면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통해 보건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인류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WHO 회원국 간 협력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WHO 주요 회원국 정부대표 및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WHO의 2026-2027년도 프로그램예산(안), 팬데믹 협약, 보건분야 정책 협력 등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굳건한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고, 건강한 노화 부대행사에 공동후원국 대표로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의원급, 지방의료원, 보건소·보건지소·보건의료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하여, 의사의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내 수급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재택의료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참여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되, 미참여 시·군·구 내 의료기관에는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전국적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고,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2025년부터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방문진료 수가가 추가로 적용되고, 지방의료원은 장기요양보험 수가만 적용받았으나, 의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방문진료료를 함께 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19일부터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HM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고령 운전자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선배 시민의 면모를 다지고 긍정적인 교통문화를 주도하고자 추진됐다. 만 60세 이상 복지관 회원 운전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복지관 본관 2층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5월 27일~10월 14일 매주 화요일 13시~14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2기 운영으로 안전교육, 실습,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안전운전 베테랑 교실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032-933-1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도시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규제철폐 실행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관련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마무리, 19일 개정 조례를 최종 공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을 통해 시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리고 저출산․고령화 등 도시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의 시정 화두인 ‘규제철폐’ 핵심 과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1호)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비율 완화, (33호)제2·3종일반주거지역 소규모건축물 용적률 한시 완화, (130호)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시는 규제철폐 1호 상징성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조례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130호 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 확대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여시설 활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신규 규제철폐안’으로 지정됐다. 시는 건설경기 악화 등 비상 경제상황과 온라인 소비 증가에 따른 상가 공실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철폐 1호․33호를 발표한 바 있다. 공공기여시설 유형에 포괄적 개념의 공공지원시설을 추가하는 130호는 변화하는 사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고, 이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윤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개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