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별세와 관련 “정치자금 모금·집행의 투명성을 전제로 정치자금 현실화 및 정치신인의 정치자금 모금 합법화를 가능토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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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시니어클럽에서 23일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했던 ‘2024년 영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시니어클럽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우수 참여 어르신들을 시상하며 이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영동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녹원카페와 동네마실빨래방을 새롭게 개설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녹원카페는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으며, 동네마실빨래방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설로 주목받았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특히 활발한 참여와 성과를 보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사업단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참여 어르신들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받으며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종숙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김 회장 부부는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십자에 각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부부 동시 가입은 이번이 21번째다. 김 회장은 "부부가 나란히 가입하게 돼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게나마 기쁨과 즐거운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 회장 부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은 적십자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28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전석호)에서 지난 19일, 정산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정산,목, 청남, 장평 프로그램 참여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아카데미 종강식’을 가졌다. 노인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전문강사 초청 교양강좌를 개설해, 건강교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부 종강식, 2부 군수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김돈곤 군수가 ‘인생은 100세부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청양군의 고령친화정책과 2025년에 추진할 복지사업에 대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돈곤 군수는 “백세시대,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것은 군수의 큰 책무”라며 “다양한 복지 시책과 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19일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근감소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어 근육기능을 조절한다. 이에 연구팀은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Apelin)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비타민D(20,000IU/kg)를 보충한 결과 아펠린의 혈중 농도 및 그 수용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제1기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1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했다. 지난 1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제해종 총장,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와 수료생,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말 출범한 비학위과정이다. 15주 동안 진행된 이 과정은 실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으로, 시니어모델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20명 내외의 소규모 운영해 전문 강사의 세심한 코칭을 받을 수 있었으며,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1기 수료생 21명은 모두 과정 전 기간을 성실히 이수하며, 시니어모델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해종 총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8일 노인지회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성과공유 및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노인회장,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추진경과 및 성과공유, 군민과의 대화(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시범사업 추진에 기여한 △김동진(68세) △이은미(55세) △한은미(41세)가 군수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정미경 관장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활동 영상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사업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업 성과 달성 과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나서 시범사업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20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19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온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와 시상을 진행했고,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활용한 사전·사후 평가 활용률, 서비스기록지 생성률, 목표 인원 1인당 시스템 활용 건수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데이터 기반 계량 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보건소는 사업 운영실적의 탁월함과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맞춤형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관리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고령층의 건강 악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를 필두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내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결과 총 184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6628회의 상담을 진행하고 261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총 888회에 걸쳐 복지사업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과 검사, 사례관리, 치매교육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보건의료원 본관 및 안면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인력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실(단기쉼터), 가족 카페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섬세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배회사고 방지를 위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일 오전 10시에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2024년도 제2차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1차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건비를 전년 대비 3.0% 인상하는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심의·의결되됐고, 3.0%는 '25년 공무원 보수인상률과 동일한 인상률이다. 특히 심의·의결된 인건비 가이드라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보수에 대한 권고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준수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조리사·취사원이 호봉제 적용을 받도록 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제도적 처우개선 사항도 심의·의결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적정 인건비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2022년 12월 구성되었던 제1기 위원회의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2024년 12월 6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업무에 매진할 수 있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등 2,600가구의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열기구 과열 및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동시에 지역 내 취약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 높인다. 이번 화재 점검은 서울 전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참여해 1회 방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월까지 상시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자원봉사캠프와 바로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화재 예방을 위해 과부하 차단멀티탭, 화재 대피 손수건, 화재 예방 점검 리스트, 화재 대피 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활동 키트를 제작해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함께 중구 다산동 일대의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