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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관내 상호대차서비스 시작 “독서편의 높인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가 시민독서편의 증진을 위해 1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12개관을 대상으로 상호대차, 통합반납 서비스에 들어갔다.


관내 상호대차서비스란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 자료를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으로 요청,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국가 상호대차 ‘책바다서비스’가 택배비 개인 부담이 발생하는데 비해 이번 관내 상호대차는 자체 차량순환을 이용해 무료로 서비스된다는 점이 다르다.


또 통합반납은 대출한 도서를 어느 공공도서관에서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호대차 순환차량을 이용해 함께 실시해 청주시민들의 독서편의는 큰 폭으로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상호대차서비스는 8월에 일반도서, 9월 아동도서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안내데스크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최대 3일 이내 신청자가 지정한 도서관으로 배송된다. 이후 수령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거점 작은도서관 및 무인스마트도서관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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