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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뉴시니어' "시니어 산업의 대변지로 큰 등불 밝혀야"

고령화 시대로 들면서 뉴시니어들의 생활, 행복 추구 등 언론매체로서 역할 당부

 

[뉴시니어=구재숙기자] 3월 9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시종 지사는 뉴시니어 구재숙 사장에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뉴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 행복 추구, 시니어 산업의 언론매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또 "우리나라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뉴시니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뉴시니어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70~74세 고용률은 33.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5.2%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나라 시니어들이 밝히는 경제활동 참여 동기는 노인 빈곤 등 금전적 원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

 

66∼75세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은 42.7%, 76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60.2%로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니어의 직업별 분포는 단순노무 종사자(24.4%), 기능·기계조작 종사자(22.3%), 서비스·판매 종사자(22.1%) 순으로 상당수가 임시직이나 일용직 등 질 낮은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었다.

 

노인 3명 중 1명이 돈벌이를 위해 일터를 찾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채 저소득 빈곤층이라는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상태에서 현재는 노후 대비가 미흡하기 때문에 비자발적 노동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고령층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동시장 구조, 연금제도, 고용정책 등 3대 분야의 정책적 노력이 긴요한 때다. 더불어 일의 성격 변화, 은퇴자의 교육 및 건강 수준의 향상, 은퇴자의 사회 참여 욕구 증대 등 비금전적 요인으로 경제활동 참여가 높아질 시기를 대비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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