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의 원액기 신제품 ‘휴롬이지’가 출시 후 ‘편리미엄’ 가전 트렌드와 코로나발 건강 이슈 확대로 홈쇼핑 대박 조짐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은 지난 15일 CJ오쇼핑에서 휴롬이지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 방송을 총 3차례 진행하며 출시 1주만에 총 5천대 이상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휴롬은 3회 연속 홈쇼핑 평균 판매효율 130% 이상을 달성하며 연일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에서 선보인 맷블랙, 그레이, 레드 등 모든 컬러가 비등한 비율로 판매되며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휴롬이지가 대폭 편리해진 기능으로 건강 주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올해의 트렌드로 꼽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가전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롬이지는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를 탑재해 채소, 과일을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 기존 45mm의 투입구와 600ml 용량에서 3배 이상 대폭 커진 사이즈다.
메가 호퍼 하단에는 커팅날개를 적용해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절삭 기술로 재료 손질의 수고로움을 대폭 줄였다. 재료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주스가 완성되는 동안 다른 일을 하거나 잠시 쉴 수 있어 매일 건강을 위해 주스를 만들기에도 부담 없이 편리하다. 2중 구조의 압착필터는 착즙 시 찌꺼기가 끼지 않아 물로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 이슈가 확대되며 건강가전, 건강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집콕족’이 늘면서 홈쇼핑, 온라인 쇼핑 등 ‘언택트(untact)’ 소비가 급증한 이유도 있다.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후 홈쇼핑에서 건강식품과 가전제품 매출이 실제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건강관리 가전 상품에 대한 편성도 약 20%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휴롬이지는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선보인 귤 주스 착즙기로도 이미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고객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 전 2차에 걸쳐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500대가 모두 오픈 다음날 완판되기도 했다.
아울러 휴롬은 17년간 GS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동해온 이창우 이사를 2018년부터 휴롬 홈쇼핑 브랜드 디렉터로 전담하여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신뢰감 있는 제품 및 건강 정보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휴롬 관계자는 “휴롬이지는 채소, 과일을 씻어서 통째로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착즙해 주는 ‘편리미엄 가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 건강주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근 유행하는 각종 질병으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면역력 증가 등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롬은 오는 26일 오전 7시 15분 현대홈쇼핑, 27일 오후 5시 40분 롯데홈쇼핑, 28일 오후 9시 30분 CJ오쇼핑을 통해 휴롬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