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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ICT 기술 연계 시니어케어 사업 진출

8월17일부터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운영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글과컴퓨터 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시니어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한컴위드는 내달 17일부터 서울과 경기, 제주 지역에서 ICT기술을 적용한 데이케어센터 브랜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또 2023년까지 3000개의 데이케어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4시간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케어센터는 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 3~5등급 또는 인지지원 등급에 해당하는 시니어를 위한 시설로, 간호사와 요양보호사가 노인들의 신체, 인지, 정서 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가 이용금액의 85%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부담도 적다.


한컴위드는 2018년부터 서울대와 가천대, 연세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의료기관 전문의들과 협력해 인지훈련과 치매예방을 위한 '한컴 말랑말랑 VR'을 개발하고,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기관, 재활 기관 등에 공급해왔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그룹의 브랜드와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통해 국내 데이케어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임과 동시에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한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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