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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입상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시상식에서 입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하고자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6월에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서는 둔율마을에서 생산되는 현미, 찰수수뿐만 아니라 올갱이(다슬기)를 이용한 ‘올갱이청국장’도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농특산물 가공‧포장 시 마을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에는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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