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서천군 '동백꽃마을'과 서산시 '금박골마을' 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품마을은 3년 연속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상위 10위에 속한 마을에게 주어지는 최고 마을등급이다.
정보화마을 운영관리 사업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하고 소득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 22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
전국 266개 마을 중 명품마을에 이름을 올린 서천군 동백꽃마을은 2018년 4위, 2019년 5위, 2020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마을은 바다향초 만들기 체험상품 개발, 농산물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으며, 다양한 관리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서산시 금박골마을은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2018년 1위, 2019년 1위, 2020년 6위로 선정됐다.
금박골마을은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통해 특산물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난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마케팅 특별강좌, 마을리더 역량 교육 수료와 농촌현장포럼 실시를 통해 마을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명품마을 선정을 계기로 정보화마을 간 좋은 활동들을 공유하며 충남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