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운식 )에서는 지난 21 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
협의체는 매년 행복더하기 밥상나누기 행사를 통해 복날에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중식을 대접하여 왔다 .
작년에는 코로나 19 로 인해 행사자체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현 시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각 가구에 포장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
또한 대상자도 저소득층 어르신뿐만 아니라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 장애인까지 확대하여 무더운 더위에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복날을 보낼 수 있게 했다 .
금번 30 가구를 비롯해 초복을 포함하여 총 60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였으며 다음 달에 있을 말복에 20 가구를 추가로 더 지원할 계획이다 .
안운식 위원장은 “동 협의체가 무더위에 소외된 이웃를 방문 , 삼계탕을 전달해드리며 건강을 기원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 “더운 날씨에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일이 어렵기도 하지만 ,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대상자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이 더 크다 ”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