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일 손석우 가요제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주무대에서 열렸다. 손석우 가요제는 장흥군 출신 故 손석우 작곡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가요 경연대회로 이날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참가자가 출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 금천구 출신의 심원용(38세, 남) 씨가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받았고, 우수상은 정재운(30세, 남), 장려상은 송우주(37세, 남), 인기상은 손세운(39세, 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우수상은 20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미스터트롯), 최진희, 현진우, 오길영 씨는 관객의 호응을 받으며 가요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성 장흥군수는 “손석우 작곡가는 문화와 예술의 고장 장흥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기리는 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우 작곡가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 홍실’, ‘이별의 종착역’, ‘꿈속의 사랑’,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등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었다. 1950년대부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중가요의 1세대 작곡가이자 한국 가요 100년사의 산 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에서는 2013년도에 손석우 작곡가의 선양 사업 자료집을 발간하고 2014년에는 편백숲 우드랜드 초입에 손석우 노래비를 건립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70대, 80대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풀어보는 속풀이 토크쇼에 참석했다. 속풀이 토크쇼는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혀있던 경로당이 다시 오픈함에 따라 외부와의 단절로 외로움을 느꼈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오락 활동을 제공하며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보는 속풀이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 군수는 결승전인 대형주사위 게임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과 대화를 이어 나갔다. 속풀이 토크 ‘할 말 있수다’에서는 어르신들의 소탈하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서울의 유망 브랜드를 한눈에 선보임과 동시에 서울의 문화자산과 한류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는 문화자산과 ‘뷰티’를 융합하여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나아가 서울을 ‘아름다운 감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10월 한달 동안 시 전역에서 축제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서울뷰티위크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뷰티문화와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져, 뷰티기업·바이어·관광객·일반시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산업의 낮’에는 서울의 우수 뷰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뷰티인디엑스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의 경연의 장 ‘영뷰티콘테스트’, 뷰티산업 전문가 강연 ‘뷰티 인사이트’ 등을 개최한다. ‘축제의 밤’에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트렌트 토크콘서트’, K팝·댄스, DJ공연 등의 나이트파티 ‘뷰티밤!트렌드밤!’과 함께 ‘DDP 서울라이트’ 행사가 연계 개최되며, 타투체험, 바디페인팅,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전시이벤트 등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뷰티인디엑스포, 비즈니스 밋업 피칭, 영뷰티콘테스트 3개 분야에 참여할 유망 뷰티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을 모집한다. 뷰티인디엑스포는 제품전시 및 체험부스 40여개 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CJ온스타일과 협력해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촬영, 라이브커머스 및 특별기획전 등의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이런 온라인 홍보지원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및 수주상담 등 현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비즈니스 밋업 피칭은 뷰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클리오, 한국콜마, 로레알, 화해, 현대백화점 등 5대 뷰티 선도기업들이 협력하는 기획프로젝트로, 유망 뷰티기업을 발굴하고 수상자에게는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정영준 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서울의 문화자산과 뷰티를 융합한 ‘서울뷰티먼스’를 통해 10월 한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수 있는 도시차원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10월을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로 운영한다. 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 2022 등 서울의 대표적인 감성산업 행사를 연계해 서울의 곳곳을 명소화하고, 나아가 명소·숙박·한류·웰니스 등을 융합해 서울만의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시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한달 DDP에서는 ‘서울뷰티위크’, ‘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 2022’, ‘서울라이트&서울시민참여문화축제’를 개최하며, 동시에 북촌·노들섬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뮤직페스티벌’,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서울미식주간’, ‘서울새활용주간’ 등 행사를 진행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소재 한산모시조합이 7월 29일 한산모시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만든 속바지 36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한산사랑후원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임은순 한산모시조합 대표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어 힘들게 보내고 계실 어르신들께서 면 속바지를 입고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들여 만든 예쁜 속바지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속바지 입으시고 건강한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지난 30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및 성공개최 기념 사진 전시회 오픈식이 대관령면 올림픽프라자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심현정 평창군의회의장, 김흥식 평창경찰서장, 신달순 용평리조트사장, 최종수 지광천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위원회(회장 염돈설)와 평창군 주관으로 열렸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18년도 도 식의약안전과에서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 위생교육'사업의 결과물이 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학회지인 제이엔에이치(JN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논문으로 지난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 위생교육사업은 노인 복지관 등 순회교육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 어르신 건강을 위한 질환별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 어르신 건강음식 레시피 강의 및 시연, 조리실습 등을 수행한다. 이번 논문은 충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했다. 한국영양학회 학회지(JNH)는 1967년에 설립된 한국영양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영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1968년에 한국영양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로 창간하였고, 2013년 6월부터 한국영양학회 학회지(JNH)로 지명을 변경하여 현재 연 6회 발행하고 있으며, 2019년 2월호부터 이-저널(e-Journal)로만 발행하고 있다. 이미영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이 도내 지정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보는 카드를 발급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발급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시군이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도내 병원, 미용, 안경점, 식음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최대 30%까지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로 1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적극적인 반납 유도를 위해 올해 지급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으로는 유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 고령층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카드 할인 혜택을 주는 시책을 마련했다. 심우정 도 안전정책과장은 “할인 협력업체 수를 늘려 많은 어르신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어르신이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운동신경과 판단력 저하로 운전대 조작이나 인지 반응 속도가 둔화돼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사망자 수가 연평균 10% 이상 줄어든 반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2018년 30%에서 2021년 말 34%로 증가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2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반딧불축제 지원단의 각 팀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반딧불축제 지원단을 꾸렸다. 이날 지원단은 각 분야별로 총괄예술 · 교통 · 농 · 특산물 운영 · 홍보 등 분야별 업무를 꼼꼼하게 살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반디팀은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 1층에 반디의 숲과 반딧불이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디누리관 설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며,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곤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단은 다음달 2일과 8일, 16일, 그리고 22일 5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축제 추진 및 보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총괄예술 · 기획사 · 반디 · 푸드환경 · 시설교통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세부적인 추진방향과 업무분장으로 반딧불축제가 명실공이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추진상황 점검이 뒷받침돼야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다”라며 “차질 없이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별 소풍,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안성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라이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 신규 프로그램들도 선보인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노인복지시설의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은 반려곤충(귀뚜라미)을 직접 길러보고 곤충 교감치유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해 최종 6개소를 선정한다.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사육방법이 간단하고 공간제약과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며, 곤충 교감활동은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은 곤충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살아있는 곤충을 체험하고, 직접 길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자원을 매개로 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곤충 및 치유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45)으로 하면 된다. 조상태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시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6.2%인 고령사회로 어르신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이 필요하다.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정서곤충을 직접 키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난대수종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밝혀 특허를 출원, 이를 도내 우수기업에 기술이전해 천연향장을 활용한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생달나무는 녹나무과 상록교목으로 전남, 경남, 제주 등 남부지역 산지와 해변가에 자생하며, 건축재와 가구재, 농기구재로 사용됐다. 옛 문헌에는 생달나무 생잎의 향기가 좋아 향료로 사용하고, 차로 마셨다는 기록이 있다. 연구소는 난대수종 천연향장 소재 발굴 연구와 산림청 지원 ‘난대수종 유래 화장품 소재 연구’를 통해 ‘생달나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용 조성물(출원10-2022-0057219)’ 특허를 획득했다. 연구 과정에서 생달나무 가지와 잎에 항산화와 피부 미백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고, 항산화용 건강보조식품과 피부미백 기능성 향장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특히 이를 사업화하기 위해 나주에 자리한 여성청년기업 섬섬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섬섬은 항산화 및 피부미백 소재의 사업화에 경험이 풍부한 도내 우수기업이다. 생달나무 천연향장 신소재를 활용한 바디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힘을 모아 생달나무를 활용한 향장 소재화·제품화에 힘쓸 계획이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비교우위 특산자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검증 연구로 산림자원 천연 신소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도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산림 분야 연구기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