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손을 잡고, 무형문화재 전통기술과 소상공인 숙련기술을 융합해 대중적 명품(Masstige) 생산, 전통문화 사업화 등 신(新)사업분야 창출을 위해 1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과 중소기업청은 '전통문화(공예기술, 전통디자인 등)의 현대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숙련기술인 간 협업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고부가가치제품 생산이다. 전통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숙련기술 기반의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적 명품(Masstige)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중소기업청은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숙련기술인 간 협업 진행 시 제품개발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의 보유단체인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의 ‘보유자 없는 보유단체’ 전환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보유자 없는 보유단체’는 특정 전승자의 인정 없이 보유단체 구성원의 자율적인 운영에 따라 집단적 종목 전승을 이끌어 가는 단체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보유단체의 자체적 역량 강화와 집단전승 방식의 필요성에 따라 ‘보유자 없는 보유단체’의 운영ㆍ관리에 대해 전승자와 관계전문가의 의견 청취, 연구용역 실시, 현장실태조사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왔다. 이번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의 ‘보유자 없는 보유단체’ 전환은 ‘전승과 보존에 있어 단체로 전승 보존에 타당성이 있고, 보유자 제도는 우리 종목에는 맞지 않는다’는 보유단체 구성원의 총..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8일 경복궁 집경당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관인 에스원(대표이사 육현표)과 함께 목조문화재 생물피해 조사에 참여해 왔던 흰개미 탐지견(보배, 보람) 은퇴식을 개최했다. 흰개미 탐지견은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의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통해 전국의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조사 현장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은퇴하는 ‘보람’(수컷)은 2007년부터 약 10년간, ‘보배’(암컷)는 2010년부터 약 6년간 흰개미 탐지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패니얼(English Springer Spaniel) 종인 2마리 모두 현재 12살로, 고령으로 인한 활동 연령 만기로 은퇴하게 됐으며, 은퇴 후에는 자원봉사자 가정에 위탁돼 노후를 보내게 된다.이날 은퇴식에서는 그간의 흰개미 탐지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은퇴 기념메달과..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외 식품산업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KOTRA가 주최하는 ‘2016 서욱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6)’이 지난 13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 46개국, 총 1511개사가 참가해 295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국내외 참관객 수가 약 5만3000여 명에 달했다. 특히 전체 참가기업 중 44.5%(673개사)가 해외기업으로 집계됐으며 3200여 명의 해외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222개 기업과 국내업체 876개사가 참여, 상담액 4억8000만불, 계약추진액 7200만불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서울푸드 어워즈 2016’, ‘컬..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현장에 방문해 신나는 피자 파티를 펼친다고 18일 밝혔다.도미노피자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파티카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장에 직접 방문한다. 파티카는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에서 갓 구운 피자를 전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가정의 행복을 나눈다.파티카는 첫 방문지인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느리게 걷기를 시작으로 5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 현장을 찾는다. 오는 21일 국회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국회동심한마당, 26일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품앗이 나눔장터, 29일 서초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서리풀 가족애(愛) 축제 등에 차례로 출동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가족애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이 올해 12월 1일부로 적용되는 알 가공품(계란) HACCP 의무화 1단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정부는 지난해 11월 국민들이 즐겨 찾는 간식거리인 알 가공품의 위생안전 수준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2단계에 걸쳐 HACCP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알 가공품 제조업체의 HACCP 의무화 적용 시기는 연 매출 1억원 이상이면서 종업원 5인 이상인 경우 올 12월 1일부터, 그 외의 알가공장에는 내년 12월 1일부터로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축산물인증원은 알가공업 HACCP 의무화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알가공업체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HACCP 미인증 업체의 현황과 실태를 면밀히 파악했다.알 가공업체는 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 이하 식품인증원)은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경영․행정 2명(6, 7급), HACCP인증․기술지도 1명(7급)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인증원 홈페이지(http://www.haccpkorea.or.kr)의 채용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마늘의 효능강한 살균 작용을 한다. 마늘의 살균 작용은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이었다고 한다.바이러스나 공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위장이 튼튼해지고 노화를 막는다. 마늘은위를 건강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알리신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부신피질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한방에서는 맛이 맵고 성질은 따듯하게 하여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손발이 치고 아랫배가 찬 사람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또 혈액준환을 촉진하여 신체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 한방뿐 아니 서양의 자연요법 전문가..
신송산업은 17일 신송산업 논산 공장이 부적합한 밀가루 원료를 사용해 소맥전분과 글루텐을 생산해 왔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에 앞서 신송산업은 지난 13일 논산시로부터 문제가 돼 왔던 원료(밀가루)와 제품(소맥전분, 글루텐)의 식품안전성에 관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문제가 없다"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논산시는 지난 4월 29일 신송산업이 소맥전분과 글루텐 생산을 위해 부적합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해당 원재료와 제품의 표본을 수집해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던 바 있다.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원료와 제품에 대한 시험 검사 성적서에 따르면, 신송산업이 사용하는 원료인 밀가루와 제품인 소맥전분에는 식품 안전성 규격에 문제가 되는 부적합한 요인이 없으며 특..
전세계 28개국 58편을 상영하는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스타 셰프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토크’ 프로그램을 공개했다.서울국제음식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들과 그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을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국내의 스타 셰프들(장진모, 이원일, 이준, 여경옥, 최형진, 유희영, 김소봉 셰프 등)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총출동한다.내달 뉴욕에서 열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행사에서 한식을 알리는 '2016 코리아 NYC 디너스' 참가 셰프 5인 중 한 사람인 장진모 셰프는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상영하는 '세르지오 헤르만, 미치도록 완벽한'의 상영 후 세계적인 셰프 세르지오 헤르만의 독창적인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