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하면서 복지예산에 대해 여야 간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야가 함께 국가사업을 통해 국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목표는 같은데 그 접근방법에 있어서는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정부여당은 국가재정형편을 고려하고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정소요가 큰 복지사업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은 무상급식은 공약사업이고 학교급식은 교육의 한 부문이므로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학교급식이 있기 전까지는 학생들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으나 맞벌이부부가 계속 증가하면서 가정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 그러나 각종 선거를 치루면서 유권자의 표를 의식해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제공되던 혜택들
대한민국의 온산이 알록달록 물들어있다. 거기에 사람들도 여러 색상의 등산복을 입고 산을 꽉 메우고 있으니 사람인지 단풍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다.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의 사람들 모두가 등산 열풍에 빠졌다. 남녀노소 모두가 토요일 아침이 되면 북쪽으론 북한산 남쪽으론 관악산 등지로 등산하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자기마다 멋진 칼라 풀한 등산복에 배낭 하나씩 짊어지고 산을 열심히 오르는 모습이 미래의 건강한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다.그러나 이 등산복의 용도가 문제이다. 공사장에서 막일하는 사람들도 이 등산복을 입고 있고, 시장을 갈 때도 등산복 차림이다. 얼마 전 프랑스 파리의 어느 미술관에 이 등산복 차림의 한국인들이 들어와 관람을 하고 있어서 ‘여기는 산이 아닙니다’ 라고 관계자들이 얘기했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등산복이
인간은 엄마뱃속에서 응애 하고 태어나면서 결국은 죽음을 향해 달린다. 누가 빨리, 늦게 가느냐 하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끝이 죽음이라는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지만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축복을 의미한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이다.태어나는 순간 남자와 여자로 갈라져 희비가 엇갈릴 때가 있다. 남아사상이 강했던 옛날에는 사내아이의 탄생을 행운으로 여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때는 힘으로 사는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살기 힘들었던 그 시절에는 외세의 침략에 대응해서 싸울 사람도 남자였고 들에 나가 농사를 지어야 하는 것도 남자들 몫이 더 컸다.태어나서 자라면서 남자는 뼈대가 각지고 큼직하게 형성되며 여자는 뼈대도 둥글둥글 하고 몸 전체가 부드럽게 형성되기 시작한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 때문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4일오전8시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낙농정책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지난 10월30일 전쟁기념관내의 뮤지엄 웨딩홀에서 제8회 ‘가요작가의날’ 기념식이 거행 됐다. 우리나라 전통가요의 발전을 위해 한국가요 작가협회(회장 장경수)에서 매년 이때쯤에 개최하는 행사다.시상식을 겸한 이날 ‘가요작가의날’ 축하행사에서 최고 가수대상에 현철씨가 수상했으며 작가 대상에 박현진씨가 수상했다. 이날 특히 우리의 영원한 오빠 송해 선생님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우리의 가요명칭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다. 가요무대에서 쓰는 ‘흘러간 노래 ’라는 말을 ‘듣고싶은노래’ ‘불러보고 싶은노래’ ‘그리운 노래’ 라는 말로 바꿔 써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그다음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안동역에서’로 남자 최고가수상을 받은 진성, ‘돌리도’의 여자최고가수상 서지오, 등과 현당, 진국이, 강민주가 열창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
올해는 비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 일조량이 풍부해 모든 과일이 풍년이라고 한다. 사과 배 포도 등 우리의 대중적인 과일의 풍요로움으로 인해 식탁위의 탐스런 과일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줄 것 같다.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맞게 지금 전국 어디서든지 흔히 보이는 과일이 감이다. 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고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서울의 도심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왜 저렇게 잘 익은 감을 따지 않는 것 일까?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올해의 윤달 현상 때문인 것 같다. 윤달 현상으로 너무 일찍 찾아온 추석 때는 감이 익지 않아 차례 상에 못 올린 집도 꽤 많았다. 익지 않은 감 덕분에 산지에서의 출하가 늦어져 어쩔 수 없이 작년의 곶감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다.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사고가 발생 된지 6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 정말 믿기 힘든 대형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에는 환풍구로 관람객 27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판교의 태크노 밸리 행사장에서 일어난 이 사고는 우리사회의 안전의식에 대한 불감증이 원인인 또 하나의 인재인 것이다.이번 참사로 무려16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8명 정도가 생명이 위독하다 하니 재삼 안전의식 불감증에 관한 관심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세월호 침몰에서부터 그전의 대형 사고는 물론 이번 판교 환풍구 붕괴 사건도 초등학생 수준의 안전 수칙만 지켰어도 일어나지 않을 참사들이다이 사고를 두고 사람들은 인재라는 말과 안전 불감증 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고 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알면서도 무대주변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행사를 개최한 주최 측의 잘
“육군 현역 사단장 성추행으로 긴급체포”라는 긴급뉴스가 대한민국 전체를 맨붕 상태로 빠지게 만들었다. 국방부는 송모 17사단장이 지난 8~9월 부하 여군(부사관)을 자신의 집무실에서 5회에 걸쳐 성추행을 했다고 발표했다.장성이 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한 통계에 따르면 준장이 되려면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경우 진급대상자가 된 대령들끼리 11대1의 경쟁을, 학군 출신들은 53대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해·공군은 더욱 험난하다.한때 군에서 별을 달면 예우에 있어 200여 가지나 달라진다는 말이 있었다.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별이 되면 장성기(旗)와 삼정도(三精刀), 그리고 자동차 번호판에 붙는 성판(星板) 등의 명예품이 하사되는 등 각별한 예우를 받는다.특히 지휘관장성이 되면 천군만마를 호령할 수 있고 참모는 물론 부관, 당번병 등에다
결혼이란 청춘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시발점으로서 이러한 결혼식 행사는 예식 당사자를 진정으로 축복해주는 성스러운 장이 돼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결혼식 문화는 혼인 본래의 의미가 강조되기 보다는 허례허식과 자기과시 그리고 예물, 예단, 살림 마련 등 결혼식 절차와 내용에서도 비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지적되고 있다.10월은 인륜지 대사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결혼 시즌이다. 과거에는 이때쯤엔 예식장 잡기도 힘들고 만약 잡으려 해도 비용이 곱절로 들어갔다. 그러나 요즘은 따로 시즌이 필요 없고 요일도 필요 없고 시간도 저녁 시간을 선택해 하는 결혼식도 꽤 많이 늘고 있다. 어쩌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잘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은 일단 봉투를 건네고 식권을 받은 후 식장 한번 슬쩍 들여다보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