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구재숙 기자]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김경욱 더불어빈주당 후보는 충주시의 발전을 약속했다. 김경욱 후보는 "충주시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는 도시"라면서 "원주·청주·천안과 같이 주변 도시에 비해서 성장 속도가 굉장히 더딘 것이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부분이 현재 중부 내륙선 철도 공사"라면서 "이 철도를 고속철도로 바꿔서 서울 강남의 수서로 연결하면 30분만에 강남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또, 핵심 공약으로 ‘원도심 재생’을 말했다. 김경욱 후보는 "충주의 성서동·성내동·충인동·문화동 일대 원도심에는 상가가 굉장히 쇠퇴됐다"면서 "공공기관이 밖으로 이전하고 외곽의 택지가 개발되면서 침체 상황이 아주 심각하기 때문에 약 5천억원 정도의 재원을 투입해서 원도심을 제대로 살리겠다"고 밝혔다. 충주천을 정비해서 도심의 충주시민도 찾아오시고 외부 관광객도 찾아올 수 있는 도심내 문화 명소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농촌이 상당히 넓은 면적인 충주의 특성상 현재 약7천억원 정도인 농업생산액을 2025년까지 1조원까지 올리겠다는 공약도 냈다. 이를 위해
[문화투데이=이윤서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경찰의 국민 인권보호 의무를 명시한 '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전 의원은 “최근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제 도입, 수사권 조정, 정보경찰 개혁, 민주․인권경찰 구현 등의 과제가 추진 중에 있다"면서, “경찰개혁 과제 중 아직까지 법 개정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던 경찰의 국민 인권보호 강화 내용을 명시한 개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찰개혁의 일환으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증대되자 경찰청은 인권정책관 신설, 인권영향평가제 도입, 경찰 인권보호 규칙(경찰청훈령) 전부개정, 인권위원회 및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단의 운영 등 자체적으로 다양한 인권보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정작 현행법상 경찰의 국민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에 전혜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경찰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고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도록 명시(「경찰법 일부개정법률안」)하고, 경찰관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모든 사람에게 보장된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