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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함양 국제시니어아트 페스티벌...39개 예술단체 참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한마당 축제 ‘함양 국제시니어아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군에 따르면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2일과 9일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시니어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난타, 한국무용, 색소폰, 아코디언 합주 등 시니어들의 종합복합예술 한마당으로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4개 국가 예술단과 35개 국내 예술단체에서 참가하여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희망, 그리고 힐링을 선물했다.

 

특히,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불노장생의 영약인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산삼의 기를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장·노년 예술단체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페스티벌 첫날인 2일에는 평택 큰소리예술단의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아코디언 연주, 고고 장구, 색소포 합주, 댄스가 펼쳐졌으며 마지막에는 서울 백합무용단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마무됐다.

이어진 9일에는 함양 안의실버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합주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용과 민속놀이 등에 이어 명지대 자연미래교육원의 진도북 춤, 교방검무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문화공연교류회 양평수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외국 단체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엑스포 관람객들과 시니어 예술단들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로장생의 영약인 산삼의 고장 우리 함양에서 국제시니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양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건강과 힐링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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