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수혜자 500명 돌파

시행 1년, 의료사각지대 해소 한 몫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이 시행된 후 신청자가 5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4년 1월 22일 기준 신청자는 501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22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0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7명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20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8건, 심·뇌혈관 14건이며, ’23.11.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소화기,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이다.

 

2023년 11월 13일 대상질환을 6개 질환에서 14개 질환으로 확대, 참여의료기관 등록도 지속 확대하여 현재 189개소가 참여하고 있어 수혜자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에는 충북의사회와 협력을 통하여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분들의 대면홍보와 참여병원 확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전방위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동안 분할상환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제도를 탈피한 새로운 의료복지정책으로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개혁의 고랑을 파는 일에 더욱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며, 확대된 질환 중 다빈도 질환인 암, 저소득층 치아교정, 산부인과 질환 등에 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