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년사] 홍태용 김해시장 “2026년,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로”

AI 전환 시대에도 ‘사람 중심 가치’ 강조
56만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비전 제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기술과 혁신이 가속화되는 AI 전환 시대일수록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될 가치는 사람과 삶”이라며, 사람 중심의 따뜻한 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산업혁명과 정보화혁명을 지나 AI혁명이라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지만 동시에 불안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기술과 혁신은 결국 사람을 위해 존재하며, 도시는 사람의 꿈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56만 시민 각자의 삶과 꿈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김해는 56만 개의 서로 다른 삶이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도시”라며 “각자의 꿈이 모여 도시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56만 김해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힘찬 기운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스며들어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고, 작은 기쁨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산업혁명과 정보화혁명을 지나 AI혁명이라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진화하고, 세상의 변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졌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는 동시에 불안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될 가치는 분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 그리고 사람의 삶입니다.

 

기술과 혁신은 결국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 도시도 사람의 꿈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 중심에는 사람의 존엄과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각자의 꿈과 행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026년, 김해가 바라보는 내일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꿈이 또 다른 누군가의 꿈을 밀어내지 않고, 서로의 다름이 곧 힘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 각 사람의 삶 속에서 꿈이 이루어지고 행복이 자라나는 도시, 바로‘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입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김해는 56만 개의 서로 다른 삶이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살아가는 도시입니다.

각자의 꿈이 존중받고, 그 꿈들이 모여 도시의 희망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하루가 더 따뜻해지고, 마음속에 품은 소망마다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