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인춘아트홀 Special - 라흐마니노프 시리즈’ 두 번째, 세 번째 무대가 11월에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6명의 피아니스트들의 패기 넘치는 연주로 꾸며지는 ‘인춘아트홀 Special - 라흐마니노프 시리즈’는 탄생 150주년이자 타계 80주기를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작품 세계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11월 22일에는 러시아 정통 피아니즘의 계보를 계승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11월 28일에는 2021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 △피아니스트 김수연의 연주가 이어진다. 11월에는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두 명의 젊은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두 공연 모두 ‘악흥의 순간 Op.16’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해 각기 다른 색깔의 흥미로운 무대를 펼친다. 오는 22일에는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러시아 특유의 낭만과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가곡들을 선보인다. ‘살아있는 피아노 전설'로 엘리소 비르살라제에게 특별사사를 받은 윤아인은 2006년 미국 뉴욕 로잘린 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나주지역 고유의 민속놀이인 ‘나주삼색유산놀이’가 마당극에 이어 극장판으로 각색돼 관객들과 만난다.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특별공연 ‘삼색유산놀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까지 세 계층이 신분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속놀이이자 여성들의 대표 축제였다. 농번기 시작 전,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두고 흔히 ‘화전놀이’,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의 경우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 타령을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이번 공연은 전문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디자인된 화려한 영상, 조명과 함께 관객들의 극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안무와 연기 등이 기존 마당극에 비해 대폭 수정됐다. 지난 9월 나주목 향청에서 마당극으로 선보여졌던 나주삼색유산놀이 공연은 사라진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인 수용이라는 관점에서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전문가들은 극 안에서 놀이의 원형이 훼손되지 않고 지역 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해외 유수 공연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엔톡 라이브 플러스(NTOK Live+)>를 17일부터 26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유럽 공연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신 화제작을 고품질 영상으로 선보이며, 생생하게 현장의 감동을 전한다. 국립극장은 2014년 영국 국립극장의 ‘엔티 라이브(NT Live)’를 시작으로, 2021년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 네덜란드 인터내셔널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11월 상영작은 엔티 라이브 오셀로(Othello), 갈매기(The Seagull)와 이타 라이브 메디아(Medea)다. 세 작품 모두 국내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신작이다. 각각 윌리엄 셰익스피어·안톤 체호프·에우리피데스의 고전을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각광받는 연출가들이 독창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사랑·질투·욕망 등 인간 본성과 인종차별·가정폭력 등 현대 사회와도 맞닿은 주제를 통해 고전이 지닌 통찰력과 동시대적 의미를 짚어본다. 엔티 라이브 오셀로는 2022년 영국 국립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며 예술의전당 오전을 책임지는 마티네 콘서트 삼총사가 가을에 어울리는 레퍼토리를 들고 관객들을 맞이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9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18일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24일(금)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9일에는 국내 최초 마티네 콘서트인 ‘11시 콘서트’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1월 공연에는 매 공연마다 열정적인 해석으로 찬사 받고 있는 지휘자 지중배가 한경arte필하모닉를 이끌고 관객들을 먼저 찾는다. 1,2부에는 실력파 피아니스트 김진욱과 차세대 라이징 스타 플루티스트 유채연이 각각 협연자로 합세하여 더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 사이사이 배우 강석우의 특유의 부드러운 입담과 맛깔 나는 해설은 이 공연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1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곡가 케텔비의 ‘페르시아 시장에서’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이색적인 페르시아 거리와 전통적인 향취를 표현하는 곡으로 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5회 정기연주회가 3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열정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상임지휘자 정나라와 피아니스트 임효선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단조, 작품 18번, 체코의 정서적 배경이 전면으로 드러난 작품으로 보헤미안적인 선율이 아름다운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번을 연주한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협연자(피아니스트 양성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변경되었면서 긴급하게 새롭게 캐스팅된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2003년에 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학생으로 발탁되어 페스토라치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이탈리아의 이몰라 음악원 마스터를 수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2011년 경희대 피아노과 교수로 최연소 임용돼 현재까지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난 6월 국내 최대의 클래식 축제인 2023 교향악축제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2일 리사이틀홀에서 현대음악시리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을 끝자락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협연자로 나선다.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이 공연은 다소 늦은 저녁 9시에 시작해 신선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오감을 깨우는 감각적인 현대음악에 지휘자 최수열의 진솔하고 친근감 있는 해설이 더해져 현대음악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모두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휘자 최수열과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손을 맞잡는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음악적 교감 속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자 최수열이 직접 선곡한 현대음악 작품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KCO모더니즘이 연주한다.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지휘자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 겸 오페라 가수인 양준모는 뮤지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시립미술관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 저녁 7시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 ‘뮤지엄 나이트 Ⅱ_10월의 선ː율’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현대미술 기획전 ‘건축, 미술이 되다’ 전시와 연계한 것으로, 건축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선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연주력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하피스트 ‘하와’가 연주를 맡아 친숙하게 접했던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의 첨단을 달리는 음악들을 재해석 한 음악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오는 24일까지 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무료 개방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미술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시립미술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 춤추는 소리꾼, 이희문의 플레이 리스트(이하 소소살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소살롱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만남과 그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음악, 연기, 무용, 혹은 한 편의 시로 풀어내 며 예술가뿐만 아니라 관객에게도 새로운 형식의 공연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무대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통은 살아 움직이는 것이지 박제된 것이 아니다. 오는 28일 소소살롱은 ‘파격의 아이콘’이자 ‘국악계의 이단아’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난 10여 년 간 ‘오더메이드 레퍼토리 시리즈’, ‘깊은舍廊(사랑) 3부작’ 등 거침없는 행보와 함께 경기민요 소리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온 그는 전통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비주얼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퓨전국악으로 한국 최초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 NPR의 Tiny Desk Concert에 초대받은 밴드 씽씽은 우리 민요를 펑크, 디스코, 글램록, 테크노 비트에 녹여낸 퓨전국악으로 전 세계인을 즐거운 충격에 빠트렸다. 그들의 공연영상은 “쇼킹할 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기개그맨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치는 코믹연극‘그 놈은 예뻤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코믹연극으로 개그맨들이 만들고 개그맨들이 연기하는 공연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전용 공유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코미디 연극이다.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송병철, 심정은, 유영우,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가 출연하여 코미디와 다양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에게 배꼽잡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하여 펼치는 유쾌한 연극 공연 관람하시고 그동안 쌓인 마음속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군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일반은 5,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며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061-450-4090)로 가능하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은 50%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회인 ‘DMZ 전시 : 체크포인트’를 파주에 이어 6일부터는 연천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천 신탄리역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임미정 총감독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이번 전시 기획을 맡은 김선정 큐레이터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함께 신탄리역과 대광리역, 신망리역에 설치된 작품들을 보고, 마지막 전시장인 연강갤러리에 들러 소회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총 18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연천의 연강갤러리와 경원선 역사 3곳(신탄리역, 대광리역, 신망리역)에서 진행한다. 전시장 주변으로 평화관광지는 물론 다양한 축제 또한 열린다. 연강갤러리에 들어가기 전 만나는 임진강 댑싸리공원에서는 붉게 핀 댑싸리와 흐드러지게 핀 가을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연강갤러리를 지나 산턱을 오르면 나오는 태풍전망대에서는 1.6km 떨어진 북한의 집단 농장인 오장동 농장과 귀존리 마을을 엿볼 수 있다. 자가용이 없는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수단도 마련했다.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