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98호인 춘천향교가 20일부터 마술학교로 변신한다. 춘천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춘천향교에서 20일부터 2주일 동안 월, 화요일에 ‘향교 호그와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향교 호그와트’는 ‘2020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의 하나인 ‘감성 충만, 로맨틱 춘천 항교’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지역 교육의 중심지였던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주민에게 이색 문화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향교 호그와트에서는 지역의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마술 기초 이론을 가르치고 실습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춘천향교를 찾아서’ ‘마술! 알고 보면 쉬워요’ ‘funfun한 마술세계’ 등이 있다. ‘춘천향교를 찾아서’는 춘천향교와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마술 전문 강사로부터 직접 마술을 배우고 발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나 참가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나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로 하면 된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2020 시니어바둑리그의 신생팀 스타영천이 창단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10일 열린 경북 영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영천시의 최기문 시장, 박봉규 체육회장, 유시용 바둑협회장, 유석권 바둑협회 고문, 김중호 행정지원 국장과 선수단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기념 촬영과 선물 교환 등으로 30여분간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선수단에 꽃다발과 지역특산품인 와인을 선물했으며, 선수단은 휘호 바둑판으로 영천시에 답례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규병 9단을 비롯한 여러 백전노장 프로기사 분들이 스타영천 팀에 합류해서 든든하다"며 "스타영천이라는 팀명처럼 반짝이는 실력과 성적으로 우승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별의 수도', '별의 도시' 경북 영천시를 연고지로 하는 스타영천은 윤종섭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한 후 지난달 열린 선수선발식을 통해 최규병 9단, 백성호 9단, 강만우 9단, 나종훈 8단을 각각 1~4지명으로 선발했다. 스타영천이 신생팀으로 합류한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바둑리그는 8개팀이 출전해 더블리그(14라운드)의 정규시즌(56경기, 168국)를 거쳐 1~4위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뉴시니어 = 보검 스님 기자] 밀양 표충사에는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셔 놓은 사당(表忠祠)이 있다. 사명당 유정대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평양성을 탈환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와 담판을 벌여, 일본에 끌려간 피로인 3천 5백여 명을 조선으로 데리고 오는 등 임진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 공적으로 조정에서 이곳 표충사에 사당을 짓고 일년 두 차례 '봄'. '가을' 향사(享祀)를 모시도록 했다. 주지 법기스님은 2016년 9월 2일 부임해서 임기를 두 달여 남겨 놓고 있다. "표충사는 전국 어느 사찰보다도 남다른 의미부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호국불교의 본산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부임하자마자 사명대사를 알리고 국민모두가 올바른 국가관·호국정신을 갖게 하기 위하여 사명대사를 재조명하는 세미나와 문화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지난 4년간 사찰운영의 초점을 오직 사명대사와 관련하여 호국정신 선양과 정립에 힘써왔다고 했다. 법기스님은 “많은 국민들은 임진란을 잊고 있으며, 하물며 70년 전의 한국전쟁도 먼 옛날의 역사속의 사건인양 감각이 무뎌가고 있다”고 하면서, “남북이 대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어 가는 요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공나리 가수의 ‘십년만 젊어도’가 뜨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항상 젊기만을 바란다. 한때는 펄펄뛰는 청춘이었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듯이 세월은 인정사정없이 흘러간다. 이러한 정서를 표현 한 것이 공나리 가수의 ‘십년만 젊어도’이다. 공나리 가수는 “어머니께서도 종종 친구들 모임에 다녀오실 때면 체력도 외모도 예전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십년만 젊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신다며 ”제게는 어머님이 아직도 젊고 아름다우시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그렇지 않으신 것 같다.“고 했다. 공 가수는 ”팬들이 제 노래로 잠시나마 큰 기쁨과 활력을 찾는 다면 좋겠고, 모든 부모님의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다“고 하면서 즉석에서 ”한때는 펄펄뛰는 청춘이었어, 한때는 곱디고운 청춘이었어, 화살처럼 날아간 세월들 구름처럼 지나간 세월들,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세월아“라고 한 곡조 뽑는다. 공 가수는 "지금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무대에 설 기회가 없지만,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팬들과 만나 노래 부르고 싶다"고 했다.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공연이나 축제들이 대부분 취소되어, 온라인이나 SNS를 통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코리아한복모델협회 소속 회원 15명을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리아한복모델협회(회장 서은숙)는 한국전통문화의 보존·계승,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월 4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엑스포 콘텐츠 참여 등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SNS활동이 활발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엑스포 홍보에 도움을 주고자 명예홍보대사로 자원하면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을 하게 됐다. 서은숙 한복모델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에서 엑스포 홍보를 위한 역할이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함양과 엑스포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한복모델협회 회원들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으로 엑스포 대외 인지도 향상 및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각종 행사 및 SNS 활동 시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알려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보검 스님 기자] 한국의 여름은 너무나 무덥다. 하지만 깊은 계곡으로 가면 오히려 시원해서 더위가 그리울 정도다. 8km의 내설악 백담계곡은 백담골이라고도 부르는데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백담계곡은 거의 모든 내설악의 물줄기가 모이는 큰 계곡이다. 백(百)개의 담(潭 못)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어름치와 열목어가 사는 맑은 물과 백담사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백담사에서 4~5시간 올라가면 부처님 사리를 모신 봉정암이 나온다. 백담사(주지 삼조스님)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근래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곳에 머무르기도 했다. 하지만 백담사는 독립운동가로서 시인이면서 불교사상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이 주석하면서 ‘님의 침묵’이란 시를 쓰고, 불교개혁을 위한 ‘불교유신론’을 저작했던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최근에는 무산 조오현 선사가 무금선원에 주석하면서 주옥같은 선시를 발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지금이 없다는 뜻의 무금선원(無今禪院) 무문관에서 3년간 두문불출 정진한 후, 오도선시(悟道禪詩) ‘내가 나를 바라보니’를 발표하여 도인의 경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29일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의 서울∙원주∙군산지역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60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의 인구 추세에 따라,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7주에 걸쳐 여행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과 수강생 단체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맞춤형 국내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여행을 다녀온 후 결과도 공유한다. 또한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김은지 여행 크리에이터,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감사, 정상근 여행대학 총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졸업여행을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여행대학은 지난해 수강생 모집 당시 경쟁률이 11대 1에 육박하는 등 전국에서 참여 문의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모집 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달 서울∙전주∙대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 9기, 10기와 함께 원주와 군산에서도 각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학과의식' 공모 장편소설 ‘사랑행전’이 당선되어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아띠홀 신인상 시상식 및 ‘사랑행전’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선기(장편소설부문) 소설가, 단편소설 부분 여산. 안혜숙 '문학과의식' 발행인 겸 소설가,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과 시인 작가 평론가 등 문단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신인상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신간 '사랑행전(行傳)'은 한민족의 해방 전후사를 거쳐, 60~70년대의 불운한 가족사와 그 가운데 군에 입대한 훈련병과 간호장교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무심코 길을 걷는데, 길가에 핀 아름다운 꽃이 나를 사로잡고 놓아 주지 않을 때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그 꽃은 중원 씨의 몸 안에 있었던 수분이 피운 꽃일 테니까요. 어는 날 무심히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해바라기만한 꽃구름이 떠 있거들랑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그 꽃구름은 중원 씨의 몸 안에 있었던 수분이 빚은 작품일 테니까요. -사랑행전, p235 수현씨, 나는 태어날 때 그림자가 없었습니다. 그림자가 없었으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직접 주관하는 ‘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대가효 체험은 가족, 친척, 이웃, 동아리 등 각종 모임에서 3세대 10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효문화체험, 세대간 소통과 대화를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을 제공한다. 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은 “최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삼대가효」와 같은 세대간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며 “보람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도「삼대가효」체험사업이 의미 있을 것”이라 말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 경기, 강원지역에서 실시하는 본 사업은 향후 전국적인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보검스님 기자] 설악산은 많은 말이 필요 없다. 일단 한번 가봐야 설악산의 진풍경을 알 수 있다. 설악산은 너무 유명해서 긴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예로부터 설악산을 북산(北山) 또는 설산(雪山)이라고도 불렀다. 설산은 인도의 히말라야와 같은 눈 산으로 여겨온 불교의 스님들은 남쪽의 지리산에서 걸망을 메고 북산(설악산)을 거쳐 금강산에 이르렀던 것이다. 조선시대 말기 까지만 해도 참선을 주로 하는 선사들은 운수납자(雲水衲子)로서 구름처럼 물처럼 이 절 저 절을 순방하면서 도를 닦아왔다. 신흥사는 금강산으로 오고가는 길목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꼭 들렸던 가람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신흥사는 금강산 건봉사의 수(首) 말사였지만, 1971년 본사로 승격하여 조계종 제 3교구 본사가 되어서 지금은 강원도의 2대 본사 가운데 하나로서 양양 낙산사 내설악 백담사 오세암 봉정암과 건봉사 화암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 40여 년 간 설악산에 주석하면서 가람을 중수 수호 관리하고 새로운 선풍을 불러일으킨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이 바로 무산 조오현 스님이다. 무산 스님은 시조시인이기도 한 시승(詩僧)이셨다. 모두들 장수하실 걸로 생각했던 지인들에게 아쉬움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