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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시작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는 3일 이달부터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구시민 대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투어는 2004년 6월부터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장보기 투어는 월 3회 정도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자부담(1인당)은 35,000원(온누리상품권 20,000, 참가비용 15,000)으로 전세버스 임차비와 여행자보험은 도에서 전액 지원한다.

 

2004년 6월부터 2013년까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장보기 투어는 총 144회, 17,5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양(고추),의성(마늘), 영주풍기(인삼), 청송(사과), 봉화(산나물), 고령(딸기), 예천(참기름), 영덕(대게), 상주(곶감), 문경(오미자), 포항(과메기) 등 도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두루 탐방하면서 제철에 나오는 지역특산품을 저렴하면서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인근 관광지도 함께 관람 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말까지 27개시장 총 30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대행업체인'진짜재미있는여행(주)'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신청을 하면된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도내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한 장보기 투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장보기 투어는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그 취지가 있으며, 아울러 주변 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도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더욱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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