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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나트륨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완)은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을 맞아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김황규 부군수를 비롯하여 경남외식업지부 윤병도 회장과 9개 시.군 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나트륨 적게 먹기 실천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오는 2017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 20% 줄이기를 목표로 '나트륨 줄이go,건강 올리go'라는 슬로건으로 나트륨 줄이기 주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현수막 제작 설치 및 홍보물 배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연중 나트륨 줄이기 홍보에 나서는 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삼삼(33)하게 먹는 날로 지정해 어린이 급식소, 공공기관 등에 적극 홍보하고 내달 6일 열리는 합천 벚꽃마라톤대회 시 별도 부스를 운영하여 대 군민 홍보에 나서기로 하는 등 나트륨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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