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에게 한복을 널리 알리고자 한복 홍보대사를 맡은 진향자 한복진흥회 이사장은 ‘문화투데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진 이사장은 한복의 대중화 및 생활화를 위해 ‘문화투데이’가 앞장서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했다. 이어 한복을 문화상품으로서 정착시킬 수 있도록 국가 이미지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진 이사장은 “한복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며 ‘한복사랑’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녀는 지난 2002년 사단법인 한복진흥회를 설립해 ▲한복 패션쇼 개최 및 품평회 ▲전통한복 생활화 추진 ▲한복의 국제화 ▲한복입기사업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한복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복진흥회는 그동안 주한외교사절단을 주축으로 약 65개국가의 세계전통민속의상을 보급화하고 있으며 각 국가와의 의상문화교류를 해오고 있다.
진 이사장은 “한복이 대한민국의 문화이자 역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전통 한복이 조상들의 ‘얼’을 담고 있어 문화투데이에서 우리의 역사.문화의 기둥이 되어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행사에서 입고 나온 한복이 크게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에서 한복을 주목하고 있는 이 때에 한복진흥회와 문화투데이가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