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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과 쿠팡이 14일부터 햇반, 비비고,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순차 판매하기로 했다. 쿠팡이 CJ제일제당으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의 제품 가운데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냉장·신선식품 판매가 쿠팡에서 재개되게 됐다. 맥스봉 소시지, 맛밤 등 가공·즉석식품뿐 아니라 해찬들 고추장·된장 등 양념류와 백설 식용유, 밀가루, 설탕 등도 모두 쿠팡에서 판매한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CJ제일제당의 추석 선물 세트도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음달 말에는 CJ제일제당의 주요 브랜드 전체 상품을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살 수 있게 된다. 쿠 두 회사 간 직거래 재개는 1년 8개월 만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납품가를 두고 쿠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2022년 12월부터 발주를 중단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쿠팡의 마진이 지나치게 높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 거래를 재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사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경로당 식사보조 인력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서비스형을 활용한 ‘사랑방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협업으로 경로당 주 5일 식사제공 사업 단계적인 확대 추진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준비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예산 9천여만 원을 투입, 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30개소의 경로당을 수요처로 선정했다. 이는 식단짜기, 식재료 전처리, 조리, 배식, 설거지 등 경로당 급식사업을 지원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일상생활 지원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방급식지원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하루 3시간 동안 경로당 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조리와 배식, 정리 등의 업무를 하고 월 29만 원의 월급을 수령한다. 군은 전체 경로당의 8%에 해당하는 30개소에서 올해 사업을 추진한 후 참여자와 수요처의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국도비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라며 “중식 지원 확대를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은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시니어클래스다. 이번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니어 눈높이로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됐다. 12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8주간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지난 4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1기 페이티처가 정규교육에 이어서 참여하며 선순환 의미를 더한다. 1기 페이티처 중 우수자 4명은 2기 페이티처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강사로 출강하고, 38명은 실습을 돕는 보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3일 산격청사에서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생활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국무조정실과 합동으로 ‘규제혁신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규제혁신을 총괄하는 국무조정실과 지난해 지방규제 혁신성과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회의로,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일선기관에서 제안된 생활불편 규제의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❶일선기관에서 규제안건 제안, ❷대구시와 국무조정실에서 제안 안건에 대한 의견 제시, ❸구체적인 개선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안건으로 대중교통시설 이용에 따른 규제개선(대구교통공사), 행복주택 공급대상 비율조정(대구도시개발공사), 농업직불금 자격요건 개선(동구), 기초연금 이자소득 공제액 현실화(북구), 노인운송차량 색상 통일로 노인보호 및 안전개선(수성구)가 논의됐다. 시는 논의한 안건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시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 중앙부처에 건의해 신속히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진혁 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함을 바꾸고 생활불편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웰니스페어(Wellness Fair)에 참여, 사회적 고립예방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 관련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력․통신․조도 데이터를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가 24시간 감지, 분석하여 이상신호가 생기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전력 및 조도량을 감지해 알람을 보내는 스마트플러그(IoT), 주 1회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고립가구의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돌봄스피커, 대화 및 긴급신고가 가능한 반려인형 효돌이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진행된 2024 사회적고립 캐릭터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웹툰, 포스터, 캐릭터, 영상과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치유활동가의 시, 그림 등을 전시하여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치유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며 올해 정점이었던 2월 입원환자 875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분석했다. 이에 질병청은 여름철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 관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코로나19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1개반 2개팀으로 운영되던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질병청장을 반장으로 1개반 5개단 12개 팀으로 확대하여 유행 상황 조사·분석, 국외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계와 코로나19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관련 의료계·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여름철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되고 있고 작년 여름철 유행 규모까지 늘어날 가능성과 확진 환자 중 65%가 65세 이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위해 기초 이론부터 실습,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강사양성과정은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니어의 눈높이로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이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50플러스센터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3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8주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지역별 4인씩 총 52명이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노인복지기관과 지역주민 소그룹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이론 및 서비스 실습을 교육하며 고령층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지난 4월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1기 페이티처가 정규교육에 이어서 참여하며 선순환의 의미를 더한다. 1기 페이티처 중 우수자 4명은 2기 페이티처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구로구가 이달부터 10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효행수당 20만원을 지급한다. 효행수당 지원은 지급일을 기준으로 구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고, 100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 중인 가정의 세대주·세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시설 입소 등 미동거자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같은 주소지에 등재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20만원이다. 100세 도래자는 신청한 첫해 생일이 속한 달에 지급한다. 100세 이상자는 상시 신청 후 30일 이내 지급 받을 수 있다. 만 100세 이상의 부모 등을 부양하고 있는 가정의 세대주 또는 가족대표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만 100세가 도래하는 첫해에 1회만 신청하면 된다. 다음 해부터는 신청 없이 매년 2월마다 지급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효행수당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효 문화가 확산하고 건전한 가족제도가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노인문화센터(센터장 한기량)에서 센터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며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특강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인문화센터 방학기간(8.5 ~ 9.1.) 동안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디지털 기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이용법’에서부터 ‘와이파이 이용하기’, ‘어플 사용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실습을 통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생소하고 불편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앱을 통해 사진을 편집하는 교육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오늘 교육 내용과 어르신들의 참여 의식 등을 고려한 즐겁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노인문화센터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문화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이 중장년층이 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8월에 총 8건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기존 참여기업 외에도 kt cs, 경인지방통계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같은 신규 기업과 다양한 직무가 소개돼 중장년이 원하는 직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3일 오후 2시, 서울광진우체국에서 초단기 기간제 채용설명회를 열어 우편물 구분 업무를 추석 연휴 등 단기간 수행하는 직무로, 부담 없이 직무를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객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kt cs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열고 상담업무를 진행할 중장년 세대를 채용한다. 경인지방통계청도 통계조사원 직무설명회를 1회 차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은평·서대문·종로·용산·중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고 2회차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개최하며 서초·강남·금천·영등포·구로구 근무 희망자를 모집한다. 특히 28일에는 항공일자리취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