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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IT 명품인재 양성 본격 돌입

포스텍 'C5'동 준공..."스티브잡스 넘어설 인재 키우겠다"

경상북도가 글로벌 IT 명품인재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경상북도(도시가 김관용)는 전국 최초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설 '포스텍 C5동(융합연구동)'이 준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창조경제혁신센터 활동과 '한국판 MIT 미디어랩' 구축으로 글로벌 IT 명품인재 양성이 본격화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를 비롯한 지역기관장과 김용민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대학총장과 김진일 포스코 사장 등 지역기업 대표 언론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C5동(융합동)'에서 진행됐다.


포스텍 'C5'동은 Creative, Collaborative, Cultivating, Convergence, Center의 다섯 단어의 머릿 글자를 묶어 만든 명칭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대한민국 미래 I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립됐다.


1-3층은 IT명품사업 추진을 위한 신설학과인 창의IT융합공학과가 강의실, 창의IT설계실험실 등으로 활용하고 4층은 사업 연구조직인 미래IT융합연구원이 활용한다.


특히 건물 5층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활용돼지며 산업체, 대학, 연구소,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체제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C5동의 주요사업인 'IT 명품인재 양성사업'은 우리나라 IT 분야는 힘든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우수인재가 진학을 기피해 왔으며 세계 정상급 인재로 키워줄 교육환경 미비, 미래에 대한 비전 부재로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이 부족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와 같은 창조적인 융합형 인재 없이는 IT 강국을 완성할 수 없음을 실감하고 한국판 MIT 미디어랩을 만들고자 2011년 7월에 포스텍은 국내 최고 대학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포스텍이 ‘IT 명품인재 양성사업 2호’로 선정 됐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고, 포스텍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포항시, 인천시 등 지자체와 포스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후원하는 명품인재 육성사업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와 더불어 2011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IT 명품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오늘 C5동이 준공하기 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아이디어가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현실 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인재 육성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경제 성공비결은 창의인재 양성을 확신하고 C5동의 준공에 더욱 더 큰 의미 있으며 사람이 중심인 경북을 만드는데 앞으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 없이는 IT강국을 만들 수 없음을 공감하며 스티브 잡스를 넘어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경북이 앞장서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아이랩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젊은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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