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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류 콘텐츠 연계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4-5억 투자

정부가 한류 중국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콘텐츠 연계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콘텐츠 생활산업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포럼은 한류 콘텐츠의 다양한 제조업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힙입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생활산업과 한류 콘텐츠 산업간 융합,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등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산업과 한류콘텐츠 산업간 융합을 위해 우선 '콘텐츠산업의 융합 비즈니스 사례 및 전망'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한류콘텐츠 연계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5개의 과제를 과제당 4-5억원을 투자해 개발한다.

아울러 올해 30개 발굴 예정인 글로벌 생활명품의 경우, 중국시장 타겟 상품을 별도로 발굴해 중국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인호 창의산업정책관은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에서 활용가능한 분야를 생활산업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업계와 제조업 모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한중 FTA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 중국의 소비재 시장에 생활용품이 콘텐츠와 함께 진출한다면 현재 4% 수준에 그치는 대중 소비재 수출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생활산업과 한류콘텐츠 산업간 융합, 글로벌 생활명품 발굴․육성 등을 통해 한중 FTA로 새로운 기회가 열린 중국시장에 우리 중소․중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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