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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국토경관 디자인 공공사업 추진

밀양시 등 7개 지자체, 국토부 경관 지원사업 대상 선정

민간전문가가 지역의 다양한 도시·건축 사업에 참여해 국토경관을 향상시키고 공공사업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남 밀양시 ‘산수도시 밀양 리(RE) 디자인’ 등 3개 사업을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 또는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 및 정비를 위해 정부3.0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와 지자체가 협업해 경관을 고려한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먼저 수립한 후 각종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역정체성이 강화된 통합적 도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남 부여군 등 4개 지자체를 '2016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본 사업은 지자체에 도시·건축분야 민간전문가를 지원해,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공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공사업의 전문성 및 디자인 품질이 향상되고, 사업간 연계·조정을 통해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위원회가 제안서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했으며, 선도 사업으로서의 파급효과와 사업추진에 따른 경관향상 효과 등이 우수한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로 생활공간 및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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