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식품 특허 8건에 대해 통상실시를 추진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통상실시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고 된 특허기술은 도라지의 부산물인 잎을 가지고 생리활성이 개선된 도라지 잎차의 제조방법과 항산화성이 우수한 대추 혼합잼 제조방법, 혈당 강하능 등 기능성이 함유된 와인 코팅 팽화과자 제조방법 등 이다.
또한 충북의 주요 재배 작물인 고추의 가공품 개발기술로 올리고당이 생성되고 저장성이 향상된 고추장 제조방법과 고추즙을 이용한 고추잼 제조방법 등이 있다.
도 농기원은 이 외 아로니아 잼의 제조방법과 아로니아 주스 제조방법,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도 국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신청을 받아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공고된 특허기술 통상실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신청해 개발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상품화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다음달 중순경에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