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최윤해기자] 제천체육회(회장 이근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전’ 선발 선수를 철저하고 일관성 있게 선정한다.
제천체육회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6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2차) 및 연출계획 보고회’를 개최 체전 출전 선수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제55회 도민체전에 실력이 아닌 사적으로 출전 선수를 선정해 선수들 간 화합이 되지 않은 결과, 미진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의 도민체전의 출전 선수 선정은 철저한 실력검증을 통해서만 선발된다.
이근규 시장(제천체육회장)은 “체육대회 선발 선수는 철저하게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며 “그 누가 보더라도 ‘아, 저 사람이라면 최고의 선수다’라고 인정 할 수 있도록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6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는 6월 15~17일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충북 11개 시군 4500여명의 도민이 참가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