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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충주서 화려한 개막

[문화투데이 = 최윤해 기자]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충북 충주(시장 조길형)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생명과 태양의 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귀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기념사, 선수·심판 선서, 주제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여 명은 한마음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충북을 방문,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에게 체육의 역사는 도전과 용기, 화합과 연대의 역사"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뛰는 모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성화점화는 '중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가야금과 거문고의 연주소리와 함께 점화됐다.

아울러 미니 콘선트에서는 남성보컬 듀엣 옴므, 뮤지컬배우 박민성과 안유진, 손준호와 김소현, 트로트가수 박주희, 걸그룹 마마무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이끌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전은 오는 26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일원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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