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윤현숙 본부장)이 1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천만 서명 캠페인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 이하 평화통일여성조직)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달 3일부터 한반도 비핵화(NO NUKE) 등 평화를 위한 염원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약 150만명이 참여했다.
IWPG와 평화통일여성조직은 천만 서명 달성을 위해 앞으로 약 세 달 간 더욱 활발히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윤현숙 IWPG 본부장은 “천만이란 것은 단지 숫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이는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 천만 서명 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순좌 위원장은 "천만 서명 캠페인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토대로, 온 국민이 ‘평화’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