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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달 3일 ‘단양느림보강물길 걷기 행사’ 개최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인기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느림보강물길에서 내달 3일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양느림보길 중 하나인 느림보강물길 1·2코스에서 펼쳐진다.


코스는 생태체육공원에서 도담삼봉 제3주차장까지 2㎞ 구간과 도담삼봉 제3주차장에서 가곡면 덕천교까지 3㎞ 구간이다.


두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는 경품과 기념품 교환 쿠폰 등을 제공받는다.


군은 코스마다 선상 음악회와 다트게임, 윷 던지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걷기 행사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된 단양느림보길은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과 석문, 금굴 등 문화유적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단양 트레킹 코스를 단양느림보길로 정하고 홍보와 시설 관리 등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15.9㎞에 걸쳐 조성됐고 느림보유람길은 36.6㎞ 순환코스로 이뤄졌다.


단양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 자락을 따라 총 73㎞에 이르는 코스이다.


군 관계자는 “느림보강물길은 계절과 숲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트래킹 코스”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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