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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건강복지타운’ 착공, 보건·복지서비스↑

사업비 291억원 투입, 내년 8월 준공 목표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보건·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충주건강복지타운’이 착공에 들어갔다.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8일 문화동 일원(옛 충주의료원 부지)에서 ‘충주건강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291억원이 투입된 충주건강복지타운(연면적 1만3954㎡)은 보건동과 복지동으로 나눠 내년 8월까지 건립된다.

보건동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충주보건소가 이전한다.

복지동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7개 복지시설이 입주한다.

아울러 건강복지타운에는 시민들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북 카페, 경로식당(내부), 다목적 소공연장, 소모임 공간 등도 함께 조성된다.

조길형 시장은 “건강복지타운을 통해 최상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도시재생사업 등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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