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교흥 후보, 인천 관내 12만 가구에 공약 약속물 발송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김교흥(58,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자 홍보물이 관내 12만 가구에 발송된다.

지난 2일 김 후보 등에 따르면 이번 홍보물은 인천시장 예비후보자 중 가장 먼저 제작됐다.

홍보물에는 출마배경을 비롯해 경제·복지·균형·평화 4대 핵심주제와 세부시행 공약 이행절차 및 기간 등 인천시민을 위한 공약이 설명돼 있다.

경제 핵심주제에는 중소기업 활성화, 좋은 일자리 창출, 해양물류도시 인천 건설, 중소기업 및 청년일자리 예산 확충, 4차 산업혁명 특성화산업 육성 대책 수립 등을 내세웠다.   

복지 주제에서는 삶의 질 향상, 고교 무상교육 실시 및 중고교 교복 무상지원, 시장 직속 삶의 질 향상 자문위원회 운영, 미세먼지정보센터 설립, 성평등을 위한 인권보호관 제도 신설 등을 약속했다.

균형 주제로는 신·구도심 균형발전 위한 인천도시재생청 신설과 수도권쓰레기 매립지 종료, 경인고속도로 주변 개발, 서북부 제2종합터미널 건립, 수도권 지하철 노선의 인천 연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시행공약이 나왔다.

또 평화 주제에서는 인천에서 시작하는 서해평화시대 개척을 테마로 서해평화대교 건설 및 향후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 교동지역 평화산업단지 건설, 부평미군기지이전과 평화공원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김 후보는 홍보물에서 연이은 당내 현역의원의 출마로 원내 1당 유지가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 지금까지 공표된 모든 여론조사에서 원외 인사인 자신이 현 유정복 시장을 20% 내외의 압도적 격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인천시장 후보 중에서 가장 먼저 홍보물을 제작, 발송하게 됐다”며 “이는 인천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인천 발전방안을 구상해 온 경쟁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NEWS

더보기

배너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