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다음달 7일부터 2인 이상 가족단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수영 프로그램이다.
1단계로 기본 안전 지식교육, 수영 이론교육 등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뜨기, 구조수영, 자켓사용법, 부위 만들기, 로프 구조 등 생존수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기를 통해 강습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자유수영을 통해 기본 수영실력을 배양하게 된다.
서울시에서는 익사예방사업 전문업체인 라이프가드코리아의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강습은 내달 7일부터 9월 15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4시간 과정으로 총 6기수가 운영된다.
2인이상 가족단위로 접수를 받아 매 기수별 25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습 장소는 잠실제1수영장 경영풀 및 다이빙풀이다.
생존수영 강습회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