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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국제시니어바둑' 9월로 연기

 

시니어 기사들의 바둑 축제인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가 6월에서 9월로 연기됐다.


한국기원은 24일 올해 신안 국제시니어 대회가 9월 18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4개국 16명의 기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한다고 밝혔다.


국제시니어대회는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개월가량 연기됐다.


만 50세 이상(1970년 이전 출생자)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에서 6명, 중국·일본·대만에서 3명씩 참가한다.

여기에 후원사 시드 1명 등 총 16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4개국 국가대항 단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는 유창혁 9단과 서봉수 9단이 랭킹 시드를 받은 가운데 다음 달 국내 예선을 통해 4명을 추가 선발한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이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의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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