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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TV] 용인 갈마산 동도사 주지 도원스님을 만나다

"실버타운 '실버孝적심원' 운영하며 행복한 세상,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 가진다" 밝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뉴시니어는 ‘뉴시니어 홍보대사' 가수 하동진, 방송인 박근수와 함께 동도사 실버타운 ‘실버孝 적심원’에 마스크와 라면 등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동도사 주지이며 ‘실버孝 적심원’ 원장인 도원스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도원스님은 “이렇게 동도사 ‘실버孝 적심원’을 찾아주시고 물품을 기증해 주신 하동진 가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박근수 방송인께 감사 드린다”면서 “동도사는 통일신라 말 천년고찰로서 금단선사가 창건,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통일신라 말기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사찰이며 삼층석탑과 석가여래 좌불상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으며 전통사찰 95호로 지정된 사찰” 이라고 했다. 

 

도원스님은 갈마산 동도사는 불교 포교 공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문화와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도량을 지향하는 도심 속의 산중 사찰이라고 했다.

 

수 백 년 된 황금 소나무가 울창하고 시원한 이동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생태공원’ 같은 전통사찰이다. 

 

도원스님은 “동도사가 단순히 전통사찰로서의 역할과 기능 외에 지역사회와 일반불자들에게 동도사의 환경적인 장점을 살려서 실버타운을 조성, 뉴시니어들이 쾌적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며 여생을 마음 편안하게 보내도록 ‘실버孝 적심원’을 설립하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도사 요양 실버타운 ‘실버孝 적심원’은 정서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복지 힐링 타운"이라고 설명하면서 "입주하는 뉴시니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심리적 편안함을 유지하고, 영화감상, 산책, 말벗 및 의사소통 도움,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노화로 인해 초래되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원칙에서 동도사 실버타운을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동도사 경내에 건립된 ‘실버孝 적심원’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어진로 842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동 호수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휴양이나 요양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였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경제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람이 너무나 많지만, 특히 실버타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야 한다”는 뉴시니어 홍보대사 하동진은 공연 스케줄이 없어서 본인 스스로도 답답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이곳 ‘실버孝 적심원’을 찾아 마스크 등 물품을 전달했다. 

 

 

하동진 가수는 "이렇게 휼륭한 ‘실버孝 적심원’을 운영하는 스님께 감사드리며 미력 하나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될까 찾아와 보니 뉴시니어들이 정말 행복해 보여 가슴이 뭉클 하며 부모님을 뵙는 것 같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농심 라면 및 마스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도원스님은 “이렇게 동도사 ‘실버孝 적심원’을 찾아주시고 물품을 기증해 주신 하동진 가수,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박근수 방송인께 감사한다"며 ‘실버孝 적심원’은 뉴시니어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실버타운”이라고 했다.

 

박근수 방송인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바아러스가 빨리 종식 되어 온 국민이 정상적인 경제생활로 복귀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곳에 와보니 코로나19가 더욱 빠르게 종식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동도사 주지 도원혜성스님은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출가공동체 총동림 동문회 회장과 법무부 대전교정청 연합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수행 정진했으며, 동방불교대학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용인불교연합합창단을 창립하고 초대단장을 역임,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선공연과 법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열며,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작지만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도원스님은 이밖에도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용인불교사암연합회장, 동국대학교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종식되면 활발한 전법포교활동은 물론 산사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문화와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기능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실버孝 적심원’을 활성화해 뉴시니어들의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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