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은 오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호국음악회“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선보인다.
시립우륵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 의지를 기억하며 되새기는 추모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 ‘6.25 참전국 민요 모음곡’△‘부치지 못한 편지 그리운 님아’ (편지 낭송) △성악과 국악관현악 ‘비목/그리운 금강산’ (협연 이은주/박경환) △국악가요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협연 강호중) △군가 메들리 ‘광복군 행진곡 외 5곡’ (협연 La voce) △설장구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협연 몰개) △합창과 국악관현악 “좋은 나라/내 나라 내 겨레‘(루체레합창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정신에 아름다운 선율로 화답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