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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후보 "힘있는 영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인터뷰
농가 일손돕는 외극인 계절근로자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이들이 행복한 영동만들기 프로젝트 공약...교재 배달, 놀이선생님 방문서비스도

 

[뉴시니어 구재숙 기자]  6. 1 지방선거 정영철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영동군의 기반인 농업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힘 있는 영동으로 이끌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출마 인사 먼저 해 주시죠.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정영철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6월 1일 지방선거에 당당하게 승리해서 '미래가 있는' 영동군을 이끌 수 있는 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영동은 대표적인 농업지역으로 아무래도 군정(郡政) 중점이 농업생산력 향상에 있지 않을까요?

 

제1 공약으로, 영동군 생산인구의 34%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서 발로 뛰는 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영동군은 포도, 복숭아, 꽃감 등 고품질의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뿐 만 아니라 이러한 특산품이 전국 제일의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영동은 포도가 주산으로 현재는 '샤인머스켓'이라는 포도 품종을 가지고 상당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약 1천 평의 농사를 지으면 1억 원 이상을 버는 부농을 꿈꾸고 있습니다. 

 

영동의 자랑인 샤인머스켓은 당도측정에서 18~20bx가 측정됩니다. 보통 포도의 최상품이 18bx 정도 나온다니 엄청 달다는 얘기죠. 영동와인이 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죠.

 

이밖에 호도, 곶감도 최적인 영동의 천혜의 기후조건과 토양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만, 농가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사례가 있고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될 것입니다.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군의 철저한 연구과 관리, 행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구체적 방안은?

 

농가소득증대와 관련된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해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으로 고령화된 농가의 일손을 돕기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시설 추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군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하고 군이 사전교육과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행정능력을 극대화 해 농가 일손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일정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마다 다른 재배시기에 맞춰 수급의 연속성을 기할 것입니다.

 

 

▶수려한 경관도 빠지지 않는데요

 

청정 영동에는 관광자원이 많습니다. 영국사 천태산을 비롯하여 월류봉, 반야사, 물왕계곡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관광자원을 활용한 레인보우 힐링타운에 많은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관광벨트를 조성해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거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호텔 등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곧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동의 명소로 육성하려 합니다.

 

▶ 아이들이 행복한 영동군 만들기 프로젝트 공약을 냈습니다.

 

그렇습니다. 엄마들의 육아부담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고민하다가 첫 번째 공약으로 교재·교구 배달서비스와 찾아가는 놀이선생님 서비스를 추진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가정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비싼 교재와 교구를 군이 배달해주고 놀이선생님도 방문서비스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새내기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놀이교육을 시킬지, 적절한 교구는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나이에 맞는 놀이교육을 군이 컨설팅 해 주고 비용도 보조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방문선생님의 코칭을 통해 부모도 아이도 적절한 놀이학습을 배우게 되는거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가 이번 지방선거 민심에도 투영되는 느낌입니다. 

 

강력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정영철이 꼭 군수가 되어 영동을 힘 있는 영동으로 만드는 데 주춧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해 주시죠.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 난계 예술제를 비롯해  포도 축제, 꽃감 및 와인 축제가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에게까지 알려지는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말씀.

 

저는 군민들과 함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는 청정 영동'이라는이름에 걸맞는 '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영철 후보 약력

 

△1964년 03월 30일 (58세)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연암축산원예전문대학(현 연암대학교) 축산과 졸업

△(전)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현)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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