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20일 서천군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을 맺은 금강하구 논들녁에서 2022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에 서천지속협 위원과 군민 약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살포용 볍씨는 지난 10월 종천면 벼 건조장 화재로 인해 피해 입은 농가의 볍씨를 구매하여 경제적 도움을 주면서 금강하구 논들녁에 직접 살포하여 생물다양성 확보를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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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4년 1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천호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 중의 하나로 군은 지난 7월부터 지자체 벤치마킹,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또 하나의 복지정책을 속히 시행할 수 있게 됐고, 어르신들은 교통비 부담을 덜 수 있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에서 ‘강화군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 만큼 교통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강화군 관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요금에 한해 지원되며, 타시군구 승하차시는 지급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건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소리 없는 뼈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 초기 증상이 없어 대부분 골절을 경험하고 나서야 질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뼛속 칼슘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생기는 증상이다.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91만 명이던 골다공증 환자는 2021년 4년 만에 114만 명으로 24.6% 증가했다.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로 5명 중 1명이 골다공증 환자이며(남자 7.5%, 여자 37.5%),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해 70세 이상 여성의 경우 68.7%에 이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안내한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면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으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칼슘, 비타민 D,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잘 보충하고, 유산소,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3억 원을 증액한 154억 원을 투입해 총 4,0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득수준·활동역량·경력 등을 고려해 공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기초연금 수급 여부과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사회서비스형’사업을 6개 사업 340명(110명 증)으로, ‘시장형’사업을 10개 사업 160명(40명 증)으로 확대한다. 2024년 신규로 시작되는 ‘사회서비스형’사업 중에 ‘재활용 AI로봇 키오스크 도우미’와‘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 지원’과 같은 이색적인 사업이 눈길을 끈다. ‘재활용 AI로봇 키오스크 도우미’ 사업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및 사회적 약자들의 키오스크 활용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로 탄소중립 기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운영 지원’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8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치러진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에서 평생교육 및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프로그램에 한 해 동안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난타, 노래, 댄스 등 총 24개 팀이 공연을 펼쳤고,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10명의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럽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능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송년회와 모임으로 가득한 연말 시즌이 다가왔다.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모임이 제한되었던 지난 몇년과는 달리 특히 올해는 각종 모임이 다시금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더 예뻐지고 몰라보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그러나 부쩍 추워진 날씨는 차가운 바람은 물론 공기 중 습도를 낮아지게 만들어 피부 수분을 앗아가고,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탄력까지 빠르게 잃어버리며 푸석거리기 일쑤다. 더군다나 각질층이 더욱 두꺼워지면서 피부 표면이 거칠고 민감해지며 가려움증과 붉은 반점 등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습과 관리가 각별히 필요하다. 연말모임을 앞두고 매끈한 피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먼저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피부 타입에 맞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고 고보습을 통해 수분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클렌징 제품들 중 약산성 성질의 제품을 추천하지만 이것보단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 및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라면 개운한 딥클렌징이 가능한 약알칼리성 클렌징 제품을, 건성피부라면 부드럽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80세가 넘은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사업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일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해당 어르신들은 노인사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동네텃밭에서 각종 농작물 수확해 최근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노인회 어르신 250여명은 지난 2015년부터 각 읍·면·동에 방치된 유휴농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꽃밭과 텃밭으로 가꿔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농산물을 수확해 매년 지역 아동들과 나누고 있다. 텃밭에선 계절에 맞춰 배추, 무, 감자, 고구마, 들깨, 열무, 양파, 옥수수 등을 재배·수확한다. 어르신들은 지난 5월 금계·남외동 텃밭에서 기른 열무를 시작으로 6월 봉황면 텃밭에서 양파(20kg) 200망, 노안·반남·공산면 텃밭에서 감자(20kg) 70상자, 10kg 40상자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어 7월 금천·왕곡면 텃밭에서 옥수수 48망을 수확했으며 금천·동강면, 성북동, 청동 텃밭에서 봄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간식으로 후원했다. 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2023년을 ‘의료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의료‧웰니스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도 시장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시는 올해 9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백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협의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 상담도 코로나 이전을 포함해 최다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통역 전문인력 신규 양성 등 사업별 세부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의료관광 기업상담회’가 열려 총 1,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약 2천4백만 달러의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행사 이후 계약실적 확인 결과, 총 20개 사가 약 3백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계약을 이미 체결했고 향후 41개 사가 2백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베이비부머(중장년) 약 1천200명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중장년) 사회공헌활동’ 결과를 정리하는 사례공유회를 열었다. 도는 2015년부터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보유한 지식·경력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참여자가 1천255명이며, 이들이 활동한 기관·단체는 181개다. 이날 아나운서로 활동 후 지역공동체 라디오 방송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례, 미술심리교육과 인형극 경력으로 경로당·어린이집에서 공연하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사회공헌에 대한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돕겠다”며 “그들이 보유한 지식·경험이 도내 곳곳에 따뜻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12일 엑스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의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방문건강관리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오는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의 특별강연, 우수기관 시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 가중에 따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2년 2개 보건소(수성구, 달서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9개 구·군 보건소로 사업을 확대해 건강 고위험군 등 65세 이상 어르신 2,433명을 대상으로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 지급 및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원스톱 통합 건강케어 제공(치매, 정신·우울 등 포괄적 건강관리) ▲대구형 어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독거 등 취약환경 노인가구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등 취약노인(2만 8천 명)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933명)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를 댁내 설치해 어르신·중증장애인(1만 2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출입·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실제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