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7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전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가장 건강하고 사회 참여가 활발하신 분들”이라며 “오늘의 대전을 일궈온 활력과 열정을 본받아 대전시정도 일류 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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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서울 중구가 21일 중구 1호 시니어 편의점인 GS25 디오센터점을 정식 개소했다. 중구는 지난 9월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스토어 오픈을 준비해 2개월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구 시니어클럽이 점주를 맡아 운영한다. 중구 시니어 클럽은 전반적 매장 관리를 담당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전략적 홍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시니어스토어 1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적응을 도왔다.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는 한편, 상생지원금까지 지급했다. 또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CS 교육과 포스기 사용법 등 전산 교육도 제공했다. 구는 이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약 35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시니어스토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논의했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는 위기 징후가 포착된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자체가 직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한파 대비 난방・건강・돌봄 지원을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31만 4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되며, 사용기간도 1개월 연장되고, 경로당에 월 40만 원,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건강관리, 식사제공 등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일자리・주거・금융 등 분야별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인 6.42% 인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 6개 시군 효부·효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효부·효자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제1차, 9월 제2차 연수에 이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했다. 행사 기간 도는 ‘정감 어린 대화법, 칭찬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특강 및 효를 중심으로 한 주요복지정책 현황 설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공공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가정 내 효도 실천 과정에서 겪는 갈등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고, 효부·효자 참여자 간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낙도 도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봉양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효부·효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효의 가치와 공경의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과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로 시작한 행사는 성과 보고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4년 11월 1일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되면서 개별 법률로 자리 잡아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시는 초고령 사회(노령 인구 26.3%)로 진입한 가운데 노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동적인 노년기를 보내고 중요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확대됐다. 특히 2022년에는 참여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4,148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성과 보고 시간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소득 보전과 경제적 안정, 건강 증진, 사회적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지만 참여 인원의 증가에 따른 재정 부담, 공동체 사업단의 수익성 약화, 참여자 급여 수준 현실화 등 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입동이 지나고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면서 겨우내 먹거리인 김장을 많이 한다. 김장철이 되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무리하고, 관절을 과사용해 김장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김장의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중은 68.1%로 전년 대비(63.3%) 증가했다. 김치를 직접 담그는 이유로는 가족이 선호하는 입맛을 고려하고 시판 김치보다 원료 신뢰도가 높기 때문. 하지만 김장은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포함해 대략 2일 정도 소요되고, 평소 가사보다 단시간에 노동 강도가 집중되기 때문에 무릎, 손목,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쉽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섭 원장은 “무릎이나 손목, 팔꿈치 등의 경우 퇴행성 변화나 장기간 반복적인 움직임이 누적되어 통증을 유발하지만 김장처럼 단시간 집중적인 충격이 가해져도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고 치료 없이 통증을 참거나 파스 등으로 자가치료 하기보다 초기에 소염진통제 복용이나 주사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손목과 팔꿈치, 무릎과 허리 등 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오는 21일과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량리역 3층 맞이방 앞에서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모의체험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에 취약한 50대 이상 어르신이 주요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의 피해사례 소개부터 대응 방법까지 1대 1로 알려준다. 또한 금융사기 피해 설명 영상을 시청하고 사이버 체험관에서 모의 체험을 통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1인당 약 15분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금융감독원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1,931억 원 중 60대 이상 704억 원(36.4%), 50대 560억 원(29%), 40대 249억 원(12.9%), 20대 이하 231억 원(12%), 30대 188억 원(9.7%) 순으로 50대 이상이 65.4%를 차지했으며, 1인당 피해액도 1,710만 원으로 전년 1,130만 원과 비교하면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11월, 찬바람이 불어오고 겨울로 들어서기 시작하며 따뜻한 실내에만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하는 시기다. 운동은 자연스레 뒷전으로 밀려나기 쉬운데, 그럴수록 몸은 더 움츠러들고 체력은 떨어진다. 추워지는 날씨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간다면 겨울철 부상을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서 운동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운동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네 가지 요소’를 참고해 자신만의 루틴을 세워 보자. 1.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관절 안정성 향상, 근육 유연성 증대,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 전에는 동적인 워밍 업 스트레칭으로, 운동 후에는 정적인 쿨 다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스트레칭은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 유지에도 좋다. 2.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장 건강에 좋으며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에도 탁월하다.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몇 번씩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박출량이 개선되고 안정 시 심박수도 낮아져 장기적인 건강에도 이롭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춤, 수영 등 다양한 방식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기장군은 18일 부산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기장시니어클럽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승강기 안전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기장군수와 4개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확대,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기장시니어클럽과 함께 진행 중인 노인일자리 승강기 안전지원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노인일자리 과정을 개설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데이터 제공 등 일자리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해 해당 사업이 모범적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승강기 안전관리의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기장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국민들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9월에 열린 UN 총회에서는 항생제 내성에 관한 정치 선언문 채택을 통해 일반인의 인식 제고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미래 세대의 핵심인 청소년 대상 항생제 내성 학교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항생제 오남용으로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약 1.2배 높고(2021년 기준), 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항생제 중 약 30%가 부적절한 처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4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항생제가 사용*되었음을 보도하며, 향후 항생제 내성의 위험이 더 커질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일반인 모두가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항생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의사는 지침에 따라 항생제를 적절하게 처방하고, 일반인은 처방된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며, 의사에게 불필요한 항생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은 18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는‘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내시경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진의 국가암검진 사업 도입의 타당성 및 향후 국가 대장암검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대장내시경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한다.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오늘 심포지엄은 시범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대장내시경 검진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통계를 바탕으로 국가 대장암검진의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우리나라도 최신 의료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여 대장암검진 권고안을 개선하고, 대장암 검진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국립암센터는 국가암검진의 근거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 수행하고, 암검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