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3일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연일 폭염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 스마트 그늘막 18개소를 포함해 167개소 그늘막을 운영하고 냉방기기가 구비된 금융기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500개소를 가동 하고,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특보 발효시에 4대의 살수차로 시내 노면 35km 살수로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유도한다. 버스 승강장 28개소에 대형 얼음과 생수 등을 비치해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