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0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상기)는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청년회가 무더위 쉼터인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시원한 수박을 기증했다.
청년회는 이번 경로당 방문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기록적인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수박 2통씩을 배달하며 무더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2014 nsenior All rights reserved.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유빈 선수 등 6명이 참석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운이 좋아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됐고, 가장 먼저 수원시에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제1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이 청주시평생학습관과 공동으로 27일 청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평생교육’주제의 평생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평생교육 세미나는 충북도민과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 속 충북도 노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공유, 발전방향과 과제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노인 평생교육 참여의 의미’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뒤, 김영석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김영옥 서원대학교 교수가 각각 ‘충북 노인 평생교육 현황과 개선방향’, ‘노인 평생교육의 실천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충북의 현장 전문가를 모시고 종합토론을 진행, 충북의 노인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허정무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홍래 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 김현숙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 어재영 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20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오역 벤치 추가 설치, 복지관 주변 가로등 설치와 버스 노선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복지관 인근 빈집 정비 등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항을 알기가 어렵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부담 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편하게 현장 시장실을 찾아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장 시장실’은 지난 8월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진행 중으로, 오는 27일에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노인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회관과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센터는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부지 연면적 4650㎡,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다음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설계 응모 신청 접수를 받은 후 오는 12월 6일에는 응모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12월 2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니어플러스센터 사업대상지 현황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공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설계공모 주요방향 및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당선자에게는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5위 이내)에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가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설계 공모에 많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성년을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나타내기 위해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운과 양하영, 쇼킴, 투가이즈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이후에도 오는 11월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은 중앙체육공원 뿐 아니라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에서도 볼 수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비롯해 가을낭만정원, 국화테마정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포토존이 곳곳에 연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20주년 기념 대표조형물로 제작된 선물상자는 웅장함과 함께 한지 미륵사지 등의 섬세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4명 중 1명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요양병원이 ‘코로나19 무덤’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신종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노인 요양·돌봄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이번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보건복지위 소속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코로나19 사망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만 5천여 명에 이른다. 이 중 9천여 명(26%)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도별 코로나19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오미크론 정점을 찍은 2022년에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4년간 요양병원·요양시설 사망자 9,181명 중 무려 8,142명(89%)가 2022년에 발생했다. 2022년 9월 1일부터 코로나19 역학조사서에 ‘감염취약시설 관련 항목’이 추가되면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치명률을 산출할 수 있게 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ICT 기술을 활용한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장비 230대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가스·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군은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해 총 230대를 설치했으며, 현재까지 총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국가보조금 외에 괴산군 자체 재원을 투입하며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또는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한 어르신은 취침 중 저혈당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왔으나 응급호출기를 눌러 119구급대원이 출동하며, 인근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그 밖에도 낙상, 여름철 식중독, 장염, 원인 모를 통증 등의 발생해 응급호출기의 도움을 받은 사례, 연기 또는 화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2023년 경상북도 신바람 경로당 한마음 예술제 발표대회’를 의성축협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로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경로당 어르신의 도전 의식과 프로그램 강사의 재능을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4개 시군 18개 팀 중 예선을 걸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어르신 부문 6팀, 프로그램 강사 부문 6팀 총 12개 팀으로 △국악기공 △실버체조 △아코디언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좋은 유산소운동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예의 어르신 부문 대상 팀은 내달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전국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월선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시군지회에서 제출된 모든 출품작이 대상을 받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말하며, “출품된 작품들은 언제 어디서나 어르신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경로당 전문채널 등에 게재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여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8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경기도 안산시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안산시 담당자들을 비롯한 의료·요양·돌봄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판정체계 적용, 돌봄 연계체계 구축 등 의료·요양·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는 노인 케어안심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재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어르신들을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모실 수 있으려면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과 치료, 돌봄을 적기에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재택의료와 재가 요양·돌봄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지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공익형 8개 사업단 동아리 회원 80여명이 지난17일 정읍천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해 실시했다. 회원들은 정읍천 주차장부터 샘골 다리까지 약 300m의 구간에 걸쳐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황대풍 위원장은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한 것이 마치 하천변의 묵은 때를 벗겨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읍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